지는 낙엽, 선선한 바람이 가을 야유회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16일(주일) 다인종교회를 꿈꾸는 국제선교교회(담임 임낙길 목사) 영어반/스페인어반도 2011 가을학기 야유회를 가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다인종이 모여 각자가 준비한 자국 음식을 나누고 지금까지 배운 영어실력을 뽐내며 짝을 지어 상대방을 소개하는 시간과 찬양, 게임을 통해 형제애를 돈독히 했다.

임낙길 목사는 교회의 3대 비전(다인종을 품는 교회,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돌보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을 소개하며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국제선교교회는 2011 가을학기 무료 영어, 스페인어 성경연구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무료영어반은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스페인어성경연구반은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강사는 코스타리카 선교사를 지내고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한 임낙길 목사.

장소는 폴스처치에 위치한 국제선교교회(7416 Arlington Blvd, Falls Church, VA 22042.(Knox Presbyterian Church))로, 관심있는 이들은 전화(443-474-1700)나 이메일(limrackil@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