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중 목사가 저서를 김원기 목사에게 전달했다. 서임중 목사의 책은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된다.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첫 강의가 끝났다.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이 주최하는 '2011 지도자 컨퍼런스'가 9월 12일 스푸르스레이크 리트릿센터에서 시작됐다.

교협이 이례적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계 목회자들이 만나 교제할 수 있는 친교의 장을 제공하고, 산상 가운데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강의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컨퍼런스에는 목회자, 장로, 사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3시 개회예배로 일정을 시작,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담임)는 특별강의를 통해 목회의 노하우를 나눴다.

서임중 목사는 "목회할 때는 농심(農心), 모심(母心), 예수님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의했다. 그는 "목회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가야할 길"이라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이 길을 즐겁게 가자"고 당부했다.

첫날 저녁에는 김영길 목사의 '목회의 발전에 대하여' 강의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박희민 목사의 '목회자와 제직간의 관계'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낮에는 미니올림픽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친교하는 시간이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