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사칭하며 수백만 달러의 투자 사기를 친 60대 남성이 최근 미 연방 당국(ICE)에 의해 기소됐다고 미주 한국일보가 2일 보도했다.
최관용(대니얼 최, 68세)이란 이 남성은 2000년 한국 충현교회에서 발생한 목사 피습사건의 공모자로 경찰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도피,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와 LA등지에서 지내며 도피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피생활 중 최 씨는 목사나 선교사 혹은 연방 정보당국 요원을 사칭하며 백악관에 기념품을 공급한다는 사업 명목으로 한인들에게 접근, 분기마다 30%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투자자를 현혹해 수백만 달러를 빼돌렸다.
연방 대배심 기소장에 따르면 최 씨는 ‘트리니티 캘리포니아 신학교(Trinity California Theological Seminary)’ ‘국제 기독교 선교센터(International Christian Mission Center)’ ‘선민무역회사(Sunmin Trading Inc.)’ 단체의 대표로 활동했으며, ‘선민무역회사’에 100만달러를 투자할 경우, 매 3개월 마다 30%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
ICE는 최 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한 한인여성으로부터 총 131만95달러의 투자금을 건네받은 것을 비롯, 최소 12명 이상 투자자들에게 263만 달러 상당의 돈을 끌어모은 증거를 확보했다.
최 씨는 2005년 한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 미국의 협조 아래 공식 인도됐으며, 현재 한국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러나 뒤늦게 최 씨의 도피생활 당시 행적을 수사하던 미 검찰은 최 씨가 목사, 선교사, CIA, 미 연방수사국 요원 등을 사칭해 투자사기를 펼친 사실을 발견하고 기소했다.
현재 최 씨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에 역으로 범죄인인도요청을 하고 형을 마친 후 신병을 인도받아 미국으로 재압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최관용(대니얼 최, 68세)이란 이 남성은 2000년 한국 충현교회에서 발생한 목사 피습사건의 공모자로 경찰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도피,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와 LA등지에서 지내며 도피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피생활 중 최 씨는 목사나 선교사 혹은 연방 정보당국 요원을 사칭하며 백악관에 기념품을 공급한다는 사업 명목으로 한인들에게 접근, 분기마다 30%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투자자를 현혹해 수백만 달러를 빼돌렸다.
연방 대배심 기소장에 따르면 최 씨는 ‘트리니티 캘리포니아 신학교(Trinity California Theological Seminary)’ ‘국제 기독교 선교센터(International Christian Mission Center)’ ‘선민무역회사(Sunmin Trading Inc.)’ 단체의 대표로 활동했으며, ‘선민무역회사’에 100만달러를 투자할 경우, 매 3개월 마다 30%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
ICE는 최 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한 한인여성으로부터 총 131만95달러의 투자금을 건네받은 것을 비롯, 최소 12명 이상 투자자들에게 263만 달러 상당의 돈을 끌어모은 증거를 확보했다.
최 씨는 2005년 한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 미국의 협조 아래 공식 인도됐으며, 현재 한국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러나 뒤늦게 최 씨의 도피생활 당시 행적을 수사하던 미 검찰은 최 씨가 목사, 선교사, CIA, 미 연방수사국 요원 등을 사칭해 투자사기를 펼친 사실을 발견하고 기소했다.
현재 최 씨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에 역으로 범죄인인도요청을 하고 형을 마친 후 신병을 인도받아 미국으로 재압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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