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알래스카주 알류샨 열도에서 2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서해안-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알래스카 해안 일부 지역에 대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광범위한 파괴력을 지닌 쓰나미 위협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은 이날 GMT 기준 오전 10시 55분 알류샨 열도의 항구도시인 더치하버에서 130㎞ 떨어진 곳의 깊이 35㎞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 앵커리지에서 1천600㎞ 떨어진 지점이라고 USG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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