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국제 청소년 찬양교육 선교 후원회, 대표 정피터) 부설기관인 ‘월드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World Mission Youth Orchestra, 이하 WMYO)’가 올해 엘에이에 지부를 설립한다.

인패스 정피터 대표는 8월 28일 2011 가을학기 제 1차 오디션을 갖고 “갈수록 더 많은 인종을 포용할 수 있는 단체로 문을 넓혀갈 것”이라며 “매년 1개 지부를 추가로 확장하는 목표로 올해는 엘에이, 내년에는 뉴욕에 지부를 설립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엘에이 지역은 조성환 교수(HIU, 학과장)-서울음대, UCLA 박사 학위)가 아티스트 디렉터를 맡았으며, 9월 오디션을 준비 중이다.

정 대표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찬양을 가르쳐 선교지를 섬기며, 개개인의 정서와 신앙 훈련을 하기 위해 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패스는 워싱턴에 본부를, 한국과 중국 미주 10개 도시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4월에 예선과 본선을 치루고 각 도시 컴패티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주자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며 청소년들의 찬양의 생활화를 목표로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 찬양교육 선교재단이다.

올해는 제 2대 뮤직디렉터로 유흥종 씨가 활동할 예정이다.

WMYO 가을학기 첫 오디션에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성악,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유치부부터 대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12월 11일로 예정된 케네디센터 연주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내년 6월 선교 연주 여행 참여도 가능하다.

정 대표는 “태풍소식으로 오디션 일정을 사전에 연기한 다수의 학생들을 제외한 80여 학생들이 참가했고, 9명의 전문 음악가와 지휘자들이 심사를 맡았다. 결과는 각 개인의 이메일로 발송되었으며, 일부 탈락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년과 실력에 따라 6개 그룹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단원이 되면 커뮤니티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미국 대통령 봉사상 추천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 연주자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있다.

WMYO는 악기별 레슨도 실시하고 있으며 초급 및 중급 과정은 50분 당 20달러,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 개인별로 시간을 정해 레슨 받을 수 있다. 12주 비용은 240달러(둘째 200달러)로 레슨은 9월 11일에 시작된다.

2, 3차 오디션이 9월 4일과 11일에 열리며, 오디션 장소는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로 등록 후 시간은 개인별 통보된다. 오디션 등록은 당일에도 할 수 있으며, 비용은 30달러다.

2,3차 오디션) 9월 4일, 11일
문의) 703-378-4049 (한국어), 703-7774-3746(영어)
제출처) 14502-C Lee Rd., Chantilly, VA 2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