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비지니스맨들을 지원하고자 최근 설립된 BIC(Business In Christ, 대표 송원준 목사) 미션이 첫 행사로 기획한 비지니스 세미나가 7월 한 달간 미주복음방송 4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송원준 목사(BIC 미션 대표), 임철호 장로(BIC 미션 부대표, 솔고건강센터 대표), 전일정 집사(BIC 미션 총무, 실루엣클로딩 사장), 이진도 장로(BIC 미션 이사장, 페드로 엔터프라이시스 대표)가 나섰다.

강사로 나선 4명은 BIC 미션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임철호 장로, 전일정 집사, 이진도 장로는 10여년 전부터 같은 교회에서 중국 지도자 양성을 위한 선교 그룹을 함께 섬기던 중 5년 전 그룹을 주관하던 목회자가 중국으로 파송 받아 가며 그룹이 해체되자 그 다음 사역을 생각한 것이 BIC 미션이 됐다.

그들은 다음 사역은 평신도 사역이어야겠다 생각했고 크리스천 비지니스맨을 지원하는 단체나 기관이 거의 없는 것이 안타까워 자신들이 그 일을 해야겠다 나섰다. 그러던 중 지난 해 이들과 같은 비전을 가진 송원준 목사를 만나게 됐고, 의기투합한 이들은 1년간 매일 기도하고 나서 BIC 미션을 설립했다.

'하나님을 깊이 알고 우리의 삶 속에 주신 사명을 깨닫는다. 비지니스(일터)를 영성화하며 비지니스를 성경의 원리로 경영하여 성공하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한다. 크리스천 비지니스맨들이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킹하여 비지니스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가는 선교를 지향한다'는 것이 BIC 미션의 비전이다.

BIC 미션의 첫 세미나는 지난 28일 강의로 끝났지만 크리스천 비지니스맨의 교육과 멘토링을 사명으로 하는 BIC 미션은 매달 3주 과정으로 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REJOY 전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큐티(QT)와 성경공부를 진행한다.(장소: 1032 Crenshaw Blvd #C, Los Angeles, CA 90019)

또한 매월 말에는 BIC 포럼을 마련, 비지니스 네트워킹 및 독서 클럽을 운영한다. 첫 모임은 9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JJ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독서 클럽은 '일터 교회가 오고 있다'(저자: 피터 와그너)를 읽고 난 후 진행된다.

문의:323-931-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