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Zanzibar)는 다레살람(Dar Es Salaam)에서 경비행기(10인승)로 25분, 배로 2시간 30분 걸리는 인도양에 위치한 섬으로, 동부 아프리카의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

원래 이 지역은 오만(Omani)제국의 영토로서, 술탄(Sultan)<왕>이 이곳에 있었다. 노예무역을 주도한 사람들은 아랍 사람들이었다. (술탄이 주관)

▲잔지바르에 거하던 역대 12 명의 술탄 가운데서 6명

잔지바르는 전세계에서 맨 마지막까지 노예 무역을 했던 곳인데, 동,중앙 아프리카의 노예들을 사고, 파는 가장 악명 높은 고장이었다.

▲노예를 사고 팔았던 곳

1857년 리빙스톤이 영국의 명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에 ‘ 노예제도로부터 아프리카를 자유롭게하라’는 상소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이것을 근거로 1873년 6월 6일 잔지바르의 술탄으로부터 노예페지 법령이 포고 됨에 따라 남, 녀, 어린이들의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

▲이 노예시장이 성행하던 때의 노예 감옥. 사흘동안 음식과 물을 주지않고, 소.대변 도 그곳에서 처리, 죽으면 바다에 던지고, 살면 경매에 부쳤다.

▲이 노예시장이 성행하던 때의 노예 감옥. 사흘동안 음식과 물을 주지않고, 소.대변 도 그곳에서 처리, 죽으면 바다에 던지고, 살면 경매에 부쳤다.

▲노예 경매 모형

▲1874년 이곳에 파송된 영국의 Edward Steere 성공회 감독이 노예시장 터 위에 성전을 건축 했음. 지하 감옥은 원형 그대로 지하실에 보존

▲1층 성전 내부

▲성전내부 기둥에 예수님의 십자가 상이 있는데, 이 십자가 나무의 재료는 1873년 리빙스톤이 잠비아에서 60세의 나이에 죽었을 때 그의 심장을 뽑아 나무 밑에 묻었는데, 1901년 바로 그 나무를 잘라서 만든 십자가 상이다

▲노예시장 앞 Stone Town Street 의 가장 번화한 광장, 노예들이 이 바다를 건너 전세계로 팔려 나갔다

▲노예시장 앞 Stone Town Street 의 가장 번화한 광장, 노예들이 이 바다를 건너 전세계로 팔려 나갔다

▲노예들을 실어 나르던 노예선

▲보다 많은 노예들을 싣기 위하여 배를 설계, 노예들을 실어 날랐다

▲보다 많은 노예들을 싣기 위하여 배를 설계, 노예들을 실어 날랐다

▲그 당시의 잔지바르가 포함된 오만 제국의 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