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이봉협) 주최 ‘애틀랜타 교회 음악인을 위한 성가대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빛장로교회(담임 최훈진 목사)에서 개최된다.

합창 연주의 리허설 테크닉을 주 내용으로 다루는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최훈차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 교수가 나선다. 최 교수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으로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와 미국 Univ. of Miami 음악대학원(합창지휘전공)을 졸업하고 대학합창단 상임지휘자, 정신Choir 상임지휘자, 아너스 카펠라 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한국 합창지휘자 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합창을 하며 합창 지휘, 파트 연습, 독창, 성가대원 인도 등 합창 연습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다뤄 평소 좀 더 전문적인 교회 음악을 갈망하던 음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또 질의문답 시간을 개개인이 갖고 평소 갖고 있던 어려움과 의문들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이봉협 회장은 “한국 합창계에서 선구자요 후진 양성에 힘써온 최훈차 교수님의 이번 세미나는 성가대 지휘자 및 반주자, 성가대원, 찬양 인도자 등 모든 교회 음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교회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들에게 초청의 말을 전했다.

문의) 404-509-5929 (디렉터 한기창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