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도나휴의 “새 십계명”에 보면 생명의 소중성에 대한 것이 묘사 되어 있는데 그것을 보면 “너희를 창조한 하나님은 나 야훼이다. 내가 너희를 만들었듯이 모든 생물과 각 생물에게 알맞은 장소와 모든 생명이 함께 나누며 살수 있도록 상부상조하는 세상을 만들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만든 이유는 모든 존재들과의 어울림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한 것이다.” 이것을 볼때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만물들과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만드시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명한 철학과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행복과 기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는 미래를 향해 꿈을 꾸고 살아가야 할 젊은 연예인들이 생명을 가볍게 여겨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행한 모습들이 너무나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때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기만 하다. 최근에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어서 ‘SG 워너비’출신 가수 채동하가 죽어 연예계 뿐만아니라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었는데 그들이 죽기 이전의 모습을 보면 평소에 심하게 우울증을 알아 왔던 사람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뿐 만 아니라 그 이전에 자살한 사람들 ‘고 이은주,유니,박용하,최진실,최진영’ 그들도 마찬가지 였다.

우울증은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삼대 질병중에 하나이고 이것은 일반 대중에게도 심각한 질병이지만 연예인들에게는 더욱더 치명적인 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연예인들이 주위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쉽게 병원과 의사에게 찾아가지 않는 것과 마음에 심령의 병을 가진 상태에서도 아무렇지 않은척 대중앞에 서야하는것 때문에 병이 더 악화되어 견딜 수 없게 되면 마지막으로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죽음도 문제이지만 우울증이 걸리기 이전의 모습들을 보면 ‘자신의 사생활들이 지나치게 일반 대중들에게 노출되어’ 고통 받게 되면 어떤 경우에는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하려고 자신의 입장들을 ‘트위터’나 ‘카페’에 공개적으로 올려 자신을 변호하려다가 지난날 자신들의 삶의 모든것을 공개하게 된다. 그리하여 ‘누리꾼’들의 먹이감이 되어 버리고 이것을 아무런 여과없이 언론이 마구잡이로 공개하게 된다. 이것에 대한 예를 들자면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비밀결혼 그리고 현재 이혼 소송에 관한 실상’과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 야구선수가 나눈 전화대화 내용’들의 공개이다. 보통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도 누군가로부터 나의 e-mail이 해킹 당하여 자신의 이 메일을 열어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나의 개인적인 업무와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고 해킹을 한 사람이 인위적으로 패스워드를 바꾸어 나를 아는 많은 동료들에게 ‘악성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무서운 시대를 사는데 투명하지 아니한 자신의 삶을 ‘트위터’에 과감하게 공개하는 일들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공인들이 공개한 것들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은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면 상대의 처지나 상황이 이해가 갈때가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오는 가장 큰 우울증의 요인의 하나를 들라 한다면 지나친 성공주의 의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공의식이 긴장감과 부담감으로 변하여 사람들의 정신적인 건강함을 해치게할 뿐 아니라 삶의 판단력까지 흐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곧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적으로 공개 하는 것인데 이러한 실수는 누구에게나 올 수있으며 성경에서 찾아 보라 하면 그 중에 한 사람은 유대의 히스기야 왕으로 그는 평상시 부왕인 아하스가 내치와 외교에 있어서 각각 잘못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서 어떻게 하면 이를 효과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을까 평상시 많은 고민을 하던 청년이었는데 그도 왕이 되었을 당시 앗수리아 왕 산헤립이 남침을 해와 왕국의 존망이 위태해진 국면을 수습하기 위해 별 수 없이 산헤립 왕에게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전쟁 배상금으로 지급하고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을 치장하던 금박을 모두 벗겨 앗수르 제국에 보낸다.

그뿐 아니라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 걸리자 향년을 앞두고서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을 하는데 그 기도를 들은 하나님이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 연장을 시켜 준다. 그런데 수명 연장도 받고 앗수르의 대군도 물리치게 되자 히스기야 왕은 마치 자신이 다윗 왕처럼 대업을 달성한 줄 착각하고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멀리 바벨론에서 온 사절단에게 그만 국고와 병기고 등 국가의 기밀 사항을 자랑삼아 공개해 버린다. 이때문에 110년 후에 유다 왕국이 바벨론 제국에 의해 망하고 마는 것이다. 적진에게 자신의 모든 왕국의 비밀을 공개한 것이 종국에는 바벨론으로부터 멸망할 뿐 아니라 70년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삶의 처세술이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삶의 처세술만을 가지고 서는 자신에게 불어 닥치는 우울증과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피한다는 것은 지극히 역부족인 것이다. 이것들에 대해 자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만드시는 철학이 있으신 것처럼 인간들의 삶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처세술을 배울 것이 아니라 각기 자신들만의 삶의 철학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삶의 목적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목회를하는 목사에게도 목회의 철학이 있어야 비전을 가질 수 있고 그것에 맞추어 자신의 노력하는 삶이 보이듯이 인간에게도 삶의 철학이 있어야 꿈의 비전을 갖게 되는 것이며 그것에 따라 투명하고 소신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런자의 삶은 자신의 모습이 사회적으로 공개된다 하더라도 절대로 흔들림없이 정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개인 혼자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과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서만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자는 생명에 대해 소중하게 여길 뿐 아니라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삶의 철학과 목적”이 분명하기에 축복으로 주어진 삶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값진 삶을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