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6월 11일(토) 오전 9시30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컨퍼런스룸에서 '청소년 자기 개발과 성공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와 관련,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관계자들은 5월 25일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은애 회장을 비롯,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고문인 이원상 목사와 노영찬 교수, 박희영 이사, 그리고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워싱턴교협) 회장 배현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애 회장은 “많은 이민 가정들이 생업에 지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는 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 동기 부여가 쉽지 않다”며 “이런 한인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나도 21세기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프로런스 이(KEI 국장)가 진행하며, 11학년 첫 학기에 수학성적 ‘C’를 받았지만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안과 의사가 된 Dr. 폴강(강영우 박사 아들), 예술 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다가 하루 12시간씩 일해서 연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로 우뚝 선 최정범 회장(IL Creations 대표), 1세대면서도 언어의 장벽을 이기고 미국 초등학교 교장이 된 이광자 교장(클락스버그 초등학교 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은애 회장은 “이들 모두의 이야기 속에는 ‘성공은 천재가 아니어도, 돈이 없어도, 늦게 시작해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동시에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이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그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구어 내 성공 스토리들은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미 한국대사관과 워싱턴교협에서 특별 후원키로 했다. 워싱턴교협 배현수 목사는 “한인 2세를 포함해 미국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하나님께서 ‘Korean-American’이라는 특별한 정체성을 주셨다고 믿는다.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원상 목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보다 어린 초등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후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도 ‘제 2의 인생’을 도전할 수 있는 세미나도 준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영찬 교수는 “성공담 뒤에는 꼭 숨은 실패의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청소년들이 그 숨은 실패를 볼 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에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2세, 3세대에서도 지금의 ‘성공’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미나 이후에는 장재옥 요리 연구가가 특별히 준비한 맛있는 '생강닭요리'가 제공된다.
한미과학협력센터 주소 : 1952 Gallows Rd., 3FL, Vienna, VA 22182
문의 : 571-235-8997, 703-967-9123
이와 관련,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관계자들은 5월 25일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은애 회장을 비롯,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고문인 이원상 목사와 노영찬 교수, 박희영 이사, 그리고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워싱턴교협) 회장 배현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애 회장은 “많은 이민 가정들이 생업에 지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는 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 동기 부여가 쉽지 않다”며 “이런 한인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나도 21세기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프로런스 이(KEI 국장)가 진행하며, 11학년 첫 학기에 수학성적 ‘C’를 받았지만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안과 의사가 된 Dr. 폴강(강영우 박사 아들), 예술 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다가 하루 12시간씩 일해서 연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로 우뚝 선 최정범 회장(IL Creations 대표), 1세대면서도 언어의 장벽을 이기고 미국 초등학교 교장이 된 이광자 교장(클락스버그 초등학교 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은애 회장은 “이들 모두의 이야기 속에는 ‘성공은 천재가 아니어도, 돈이 없어도, 늦게 시작해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동시에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이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그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구어 내 성공 스토리들은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미 한국대사관과 워싱턴교협에서 특별 후원키로 했다. 워싱턴교협 배현수 목사는 “한인 2세를 포함해 미국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하나님께서 ‘Korean-American’이라는 특별한 정체성을 주셨다고 믿는다.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원상 목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보다 어린 초등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후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도 ‘제 2의 인생’을 도전할 수 있는 세미나도 준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영찬 교수는 “성공담 뒤에는 꼭 숨은 실패의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청소년들이 그 숨은 실패를 볼 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에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2세, 3세대에서도 지금의 ‘성공’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미나 이후에는 장재옥 요리 연구가가 특별히 준비한 맛있는 '생강닭요리'가 제공된다.
한미과학협력센터 주소 : 1952 Gallows Rd., 3FL,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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