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였다. 하나님이 천지를 다 주관하고 섭리하신다. 그런데 왜 성전이 필요한가? 구약에서 성막을 지을 것을 자세하게 말씀하셨다. 성막은 하나님이 설계했다. 대충대충 지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정밀한 부분까지도 지시하셨다.

광야생활에서 성막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는 변하여 건물 성전이 됐다. 성전의 목적이 무엇인가?

1) 성전은 하나님이 이름을 두시려고 택한 곳이다.

신명기 12장 11절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깨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 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것이다.

열왕기상 9장 3절에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그곳에 있으리니'한 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고 한 장소를 택하신 것이다.

성도를 성전삼고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고 세운 것임을 알아야 한다.

2)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려고 세운 곳이다.

하박국 2장20절에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 할지니라'한대로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려고 한 장소를 택한 것이다.

출애굽기 33장 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를 보면 하나님이 성막에 임재하신 것이다.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거하셨다.

에스겔43:7 '이는 내 보좌의 처소요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요한복음 10장 38절에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하였으니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거하였다.

성도를 세우고 성도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려고 성도의 몸을 성전으로 삼으신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뇨' 하였으니 성도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고 성령님이 거하신다.

3) 성전에 거하는 이유는 말씀을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성전에 거하시는 목적은 말씀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회막에 임재하여 모세와 말씀 한 것을 출애굽기 33장 10절에 '그 모든 백성이 회 막 문에 구룸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각기 장막 문에서 경배 하며(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 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한 것을 보면 하나님은 말씀을 하기 위하여 거하신다.

출애굽기 25장 22절에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곳 증거 궤 위에 있는 두 그룹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하였으니 하나님이 백성에게 하시려는 말씀을 하는 것이다.

민수기 7장 89절에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 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구름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 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이었더라' 하였다.

요한복음 14장 10절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하였으니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거하여 말씀하셨다.

성도 안에 성령을 주셔서 거하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씀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 나게 하시리라' 하였고 고린도전서 2장10절에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 이라도 통달하신다 하였으며 12절에는 알게 하신다 하였으며 13절에는 가르친다 하였으며 마태복음 10장 20절에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 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하였고 사도행전2장4절에는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였다.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려면 성령이 믿게 하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셔야 한다.

4) 성전에 거하심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하심이다.

하나님이 성전에 거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시게 된 것이다.
성전에 거하심을 인하여 그들이 행할 말씀을 주고 인도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저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게 되는 것이다.

출애굽기 29장 45절과 46절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이라' 하였다.

하나님이 왕이시고 그들은 백성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이 다스리는 신정 국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신약에서 성도의 몸 성전 안에 하나님이 거하셔서 계약을 맺으시며 하나님은 저들의 하나님이 되고 저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내용을 성령께서(고 후 3:3) 마음에 기록하시는 것으로(히8:10) 설명되어 지며 그 목적은 사람 안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어서 은혜가 왕 노릇 하며(롬5:21)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묵17;21) 한 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려는 것이다(고전4:20)

고린도후서 6장 16절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 깨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저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하여 거하신다.

그러므로 몸을 의에 병기로 드리게 하며(롬6;13)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게 하며(롬12;1) 하나님의 성 호를 높이게 하려는 것이다.

이상으로 하나님이 성전을 만들고 거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사람들이 자기 안에 하나님이 거하지 않으면서도 사람의 가르친 자의적인 지혜로 하나님을 설명하다가 허망하고 미련하고 어둡고 우준한 학문수준으로 전락시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높인다는 목적이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하고 얕보게 만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믿는 성도의 목표가 희미하게 되어 하나님이 거하지 않고 하나님이 없는 몸들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성전 건축이 되어야 한다.성전이 이루어 져야 하나님이 이름을 두고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이 다스리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