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제임스 송 박사)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전세계 60개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내달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동안 선교세미나, 여름단기특강, 영어설교기법 특강 등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본대학 교회음악 박사 제1호이고, 현재 한국예음대학 총장인 가수출신의 윤항기 박사와 예음음악선교단, 그리고 본대학 음악과 재학생들이 마련한 개교 25주년 특별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캠퍼스 고유경 학장은 “이번 본교에서 열리는 행사에 워싱턴지역의 재학생은 물론이고, 이미 졸업한 많은 동문들과 지역교계의 목회자들도 상당수 참석하게 될 예정”이라면서, “특별히 가을학기부터는 ‘AMBASSADOR 장학금’제도를 신설하여, 재학생 뿐만이 아니라 졸업생이나 지역사회의 어느 누구라도 본대학에 학생들을 추천하게 되면 일정의 장학(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드웨스트 워싱턴 캠퍼스에는 ESL(credit과정), 학사과정(성서신학, 교육학, 교회음악), 석사과정(목회학, 교육학, 상담학, 교회음악, 체육선교/태권도, TESOL 등)과 박사과정(목회신학,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 교회음악, 사회복지학, 크리스찬리더십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 학장은 “미드웨스트대학은 초교파주의로 운영되는 가운데, 현재 워싱턴캠퍼스에 150여명, 본교에 250여명,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0개국에 6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재학생이 마지막 주님의 지상대명령인 복음전파(the Great Mandate)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별히 SEED를 비롯한 많은 선교단체들과 선교사 양성 협력사역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교수진과 양질의 학생들로 이미 워싱턴지역 교계에서는 기독교 종합대학으로서 정체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드웨스트대학은 한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TRACS’이라는 기독교관련 학력인증기구에 2000년에 가입했다가 2010년 11월 27일자로 탈퇴했다. 현재는 기독교관련 인가기구를 벗어나 일반대학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인가기구인 North Central 인증기구로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 학장은 “2011 가을학기는 8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학생을 위한 F 비자와 교환교수/연구원을 위한 J비자 등을 직접 발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입학 문의 : 571-730-4750, wdc@midwest.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