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성시화 운동,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산호세성시화운동본부는 30일 오전 10시에 지역사회 봉사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청소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한인들이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엘카미노 스트리트 갤러리아 마켓에서 모였다. 거리행진 전에 윤상희 목사(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장)가 기도했다. 이후, 갤러리아 마켓을 출발해 한국마켓과 교포마켓까지 행진하면서 휴지 등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호세지역 많은 목회자들과 산타클라라 한미노인 봉사회 이창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 다수, 그리고 산호세 지역 교민 다수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성시화 거리청소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을 위해 성시화운동본부 측은 티셔츠를 선물로, 갤러리아 마켓에서는 생수와 청소용품, 한미 노인봉사회에서 간식을 제공해 한인들의 거리청소를 격려했다.

다음 거리 청소행사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