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침례교단 간 다리놓기 프로그램 일환인 군경가교리더십 세미나가 미국침례교신학대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GGBTS)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교수들과 북가주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세미나 강사로 참여했다.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는 29일에 강의하면서 "교인들과 행정적인 일이 아닌 영적인 사역을 함께 할때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전에 목회에 지치고 힘든 때가 있었다. 친하던 교인들도 멀어져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CWT(전도훈련)를 통해 내가 개인전도를 정말 안하고 있다는것을 깨닫게 됐다. 교회의 부흥도 내 책임이란것을 알게 됐다. 교인들과 가까워지려면 함께 영적인 일을 해야한다. 교회의 근본적인 사역인 영혼을 구원하고 돌보는 일을 하면 교인과 가까워진다. 교회가 영적인 일을 소홀히하면서 행정적인 일만 하면 서로 마음이 멀어지기 쉽다"
구레네 시몬과 같은 목회자 인생
길영환 목사는 "그동안 목사님, 사모님 수양회를 하면 80번넘게 인도하고 많은 목사님을 만나면서 목회자의 삶을 잘 파악하게 됐다. 목회자의 삶이 예수님 곁에서 잠간 십자가를 졌던 구레네 시몬의 삶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목회가 좋아서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게되니까 하는 삶이다. 목회가 항상 좋아서하게 되는게 아니다. 시므온이 자신은 구경나오려고 왔을지 모르지만,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닌 억지로 짊어진 십자가였다. 그때 그가 안했다면 아마 다른 사람이 대신 했을 것이다. 구경하러 나온줄 모르지만 선택된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갈수록 은혜라는 생각밖에 안된다"
길 목사는 지금까지 오는 동안 은혜로 말미암은 삶에 대해 간증했다.
"3, 4살때 아버지가 일본으로 가셔서 돌아오지 않았다. 어렸을때 형제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다. 주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교 때 큰 방황을 하다가 한 선교사님을 만났다. 그분이 말하는 것을 못알아들었지만 'son'이라는 말을 한마디 알아듣고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일년반동안 그 선교사님과 함께 있으면서 내 안식처를 찾은 느낌이었다. 매일 성경가르쳐주고 먹여주고 학비를 대주셨다. 이 분처럼 살고 싶다는것이 내 마음에 못이 박히는 것처럼 생겼다"
"숭실대 재학동안 해외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한국에 왔을때 통역할 기회가 많았다. 대학생으로 있으면서 1973년 빌리 그래햄 목사님이 오기 전에 당시 CBS 오재경 사장이 추천해줘, 일년전에 준비하러 온 핸리 씨와 한국 목회자간에 통역을 도와줬다. 그분을 따라다니면서 성경암송하는 법, 재정 관리하는 법 등 제자훈련을 배웠다. 그분을 통해 여기 미국까지 오게됐다"
길영환 목사는 "나는 그때 놀러왔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셨다. 뽑히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다는 믿음이 우리를 붙들어준다. 억지로 십자가가 지워진 구레네 시몬은 나무를 짊어졌을 뿐이다. 죄를 짊어진 것은 아니다. 죄는 예수님이 짊어지셨다. 얼마나 목회하면서 무시당하는 일이 많은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에는 인류의 죄가 모두 있었다.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짊어졌지만 인류의 죄를 짊어진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표현해선 억지로 십자가를 졌다고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시각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동참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구레네 시몬이 안했다면 다른 사람이 하게되어있다. 예수님의 은혜로 선택되서 짊어진 십자가이다"라고 말했다.
길영환 목사는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구레네 시몬은 왜 나인가 언제까지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른다"며 "어떤 주석에서는 십자가를 시몬에게만 지우지 않았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예수님과 십자가를 같이 지고 갔다고 했다. 목회는 그렇게 긴 길이 아닐지 모른다. 바울 사도는 잠시 받는 환란이라며 위대한 고백을 했다. 제자를 삼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학교 선교단체에 있으면서 지독히 제자 훈련받으면서 많은 책망을 받았다. 힘들었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꾸짖어도 상관없었다. 중간에 낙심하는것이 사람이다. 성경에서 선한 일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성령의 위로가 함께해서 끝까지 달려가시길 축원한다"고 목회자들을 권면했다.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는 29일에 강의하면서 "교인들과 행정적인 일이 아닌 영적인 사역을 함께 할때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전에 목회에 지치고 힘든 때가 있었다. 친하던 교인들도 멀어져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CWT(전도훈련)를 통해 내가 개인전도를 정말 안하고 있다는것을 깨닫게 됐다. 교회의 부흥도 내 책임이란것을 알게 됐다. 교인들과 가까워지려면 함께 영적인 일을 해야한다. 교회의 근본적인 사역인 영혼을 구원하고 돌보는 일을 하면 교인과 가까워진다. 교회가 영적인 일을 소홀히하면서 행정적인 일만 하면 서로 마음이 멀어지기 쉽다"
구레네 시몬과 같은 목회자 인생
길영환 목사는 "그동안 목사님, 사모님 수양회를 하면 80번넘게 인도하고 많은 목사님을 만나면서 목회자의 삶을 잘 파악하게 됐다. 목회자의 삶이 예수님 곁에서 잠간 십자가를 졌던 구레네 시몬의 삶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목회가 좋아서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게되니까 하는 삶이다. 목회가 항상 좋아서하게 되는게 아니다. 시므온이 자신은 구경나오려고 왔을지 모르지만,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닌 억지로 짊어진 십자가였다. 그때 그가 안했다면 아마 다른 사람이 대신 했을 것이다. 구경하러 나온줄 모르지만 선택된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갈수록 은혜라는 생각밖에 안된다"
길 목사는 지금까지 오는 동안 은혜로 말미암은 삶에 대해 간증했다.
"3, 4살때 아버지가 일본으로 가셔서 돌아오지 않았다. 어렸을때 형제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다. 주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교 때 큰 방황을 하다가 한 선교사님을 만났다. 그분이 말하는 것을 못알아들었지만 'son'이라는 말을 한마디 알아듣고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일년반동안 그 선교사님과 함께 있으면서 내 안식처를 찾은 느낌이었다. 매일 성경가르쳐주고 먹여주고 학비를 대주셨다. 이 분처럼 살고 싶다는것이 내 마음에 못이 박히는 것처럼 생겼다"
"숭실대 재학동안 해외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한국에 왔을때 통역할 기회가 많았다. 대학생으로 있으면서 1973년 빌리 그래햄 목사님이 오기 전에 당시 CBS 오재경 사장이 추천해줘, 일년전에 준비하러 온 핸리 씨와 한국 목회자간에 통역을 도와줬다. 그분을 따라다니면서 성경암송하는 법, 재정 관리하는 법 등 제자훈련을 배웠다. 그분을 통해 여기 미국까지 오게됐다"
길영환 목사는 "나는 그때 놀러왔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셨다. 뽑히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다는 믿음이 우리를 붙들어준다. 억지로 십자가가 지워진 구레네 시몬은 나무를 짊어졌을 뿐이다. 죄를 짊어진 것은 아니다. 죄는 예수님이 짊어지셨다. 얼마나 목회하면서 무시당하는 일이 많은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에는 인류의 죄가 모두 있었다.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짊어졌지만 인류의 죄를 짊어진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표현해선 억지로 십자가를 졌다고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시각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동참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구레네 시몬이 안했다면 다른 사람이 하게되어있다. 예수님의 은혜로 선택되서 짊어진 십자가이다"라고 말했다.
길영환 목사는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구레네 시몬은 왜 나인가 언제까지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른다"며 "어떤 주석에서는 십자가를 시몬에게만 지우지 않았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예수님과 십자가를 같이 지고 갔다고 했다. 목회는 그렇게 긴 길이 아닐지 모른다. 바울 사도는 잠시 받는 환란이라며 위대한 고백을 했다. 제자를 삼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학교 선교단체에 있으면서 지독히 제자 훈련받으면서 많은 책망을 받았다. 힘들었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꾸짖어도 상관없었다. 중간에 낙심하는것이 사람이다. 성경에서 선한 일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성령의 위로가 함께해서 끝까지 달려가시길 축원한다"고 목회자들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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