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원장.

▲금정진 사모(왼쪽)와 금병달 목사(오른쪽).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 박사)가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합니다”라는 주제로 주최한 ‘제4회 가정사역 컨퍼런스’가 지난 3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버지니아 소재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가정사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강의에서는 Sunny Song 교수(탈봇 신학교)가 ‘결혼과 가정 세우기, 교회와 돌봄 사역, 가족 치료와 회복’에 관해서, 정정숙 원장(패밀리터치)이 ‘통합적 가정사역 모델’과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모델’에 관해 강의했다.

또한, 집중강의(I)에서는 금병달 목사, 금정진 사모(FBM 대표), 정정숙 원장, 임옥순 실장(패밀티 터치)이 ‘Prepare-Enrich’와 ‘이혼회복사역’, ‘MML 사랑의 대화기술’ 등의 주제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혼, 기혼, 부부관계와 회복사역에 대해 강의했다.

그 밖에 가정사역에 필요한 독서치유상담, 시니어 사역, 이혼회복사역, 부부상담, 상실/위기 극복, 스데반 사역(돌봄 사역), 중년기 결혼 리모델링을 금병달 목사, 금정진 사모(FBM 대표), 이현주 교수(워싱턴침례대), 오광복 목사(가족성장상담센터 소장), 조지영 박사(워싱턴한인봉사센터 총무), 김충정 부원장(패밀리터치) 등이 집중강의(II) 및 선택강의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회와 가정(김용훈 목사), 가정사역의 현재와 미래(김만풍 목사), 교회와 가족치료(진용태 목사) 등이 다루어졌다.

주최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강사들로부터 더 많은 자료와 내용을 배우기 위해 조금도 피로한 기색없이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 속에서 이민 사회 가정의 미래를 넘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배운 자료와 지식을 통해 가정의 건강을 위해 교회와 사회에서 사역할 수강생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0년 전 뉴저지에서 시작해 3년 전에는 뉴욕에도 지부를 세운 ‘패밀리 터치’는 미국 내에서는 유일하게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한 가정 사역 단체로 ‘Prepare-Enrich’ 상담, 부부행복학교, 사랑의대화학교, 자녀양육학교 등 총 9과목 중 6개 이상의 과목을 수강하면 각종 정보와 혜택을 주는 ‘스타 페어런츠 클럽’도 운영한다.

패밀리터치 : www.familytouch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