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 International과 평화나눔공동체(최상진 목사)가 공동으로 유엔 지구의날(UN Earth Day) 봄방학 캠프를 오는 4월 18일(월)에서 23일(토)까지 갖는다. 참가자들은 캠프 일주일 전부터 지구의 날을 알리는 온라인 환경보호 홍보운동에 참여하게 되며, 전원에게는 100시간의 지역사회봉사 활동 크레딧과 ‘유엔 NGO 리더십상’이 수여된다.

지구환경의 날로 불리는 이 행사는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에 의해 1970년 4월 22일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유엔총회에서 세계지구의날로 지정했다. 현재세계의 175개국에서 매년 지구의날 행사를 갖고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했다.

평화나눔공동체는 디씨 빈민거리 청소, 거리화단에 꽃심어주기, 노숙자들에게 생수나누어주기, 노숙자 급식, 지구환경자연학습, 유엔리더십훈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캠프에서 진행하게 된다.

최상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의 유일한 캠프로서 국제적인 비전과 꿈을 갖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아울러 국제적인 리더십 훈련을 통해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인간적으로 보람있는 자아관을 만들어주게 된다”며, “학부모들은 이런 소중한 기회를 통해 자녀들의 세계관과 리더십을 길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나눔공동체에서 합숙을 원칙으로 하나, 집에서 캠프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캠프 일주일 전부터 주최측이 온라인으로 보내주는 자료와 준비사항을 숙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세평농장에서 자연학습과 빈민지역 꽃심기 등 현장학습도 있게 되며, 숙식 및 자연학습비를 포함 참가비는 450불이다. 참가 자격은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자신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부모들의 연락처가 담긴 간략한 자기소개서를 appachoi@gmail.com 으로 보내거나, 571-259-4937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