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교단들의 교세 증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몇 년간 교세가 증가해 온 교단은 계속해서 그 수가 늘고 있는 반면, 감소해 온 교단은 회복세로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교회협의회(NCC)가 최근 발표한 2011년 미국·캐나다 교회 연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북미 지역 25대 교단 중 최소 3분의 2 이상은 교세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연감에서 처음으로 교세 감소를 보고한 북미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는 작년에도 0.42% 교인 수가 줄었다. 남침례교에 이어 가장 큰 교단인 연합감리교도 1.01% 감소가 보고됐다. 이외에 지난 한 해 가장 큰 교세 감소가 있었던 교단들은 연합그리스도의교회(2.83%), PCUSA(2.61%), 미국성공회(2.48%) 순이었다. 진보침례교의 경우 작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멤버십 시스템에 의해 59.60%의 이례적인 교인 수 감소를 보고했다. 이처럼 작년에 교인 수가 줄어든 교단들은 최근 몇 년간 교세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교세가 몇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교단들은 지난 한 해에도 교인 수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 최대 교단(교파)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은 작년에도 0.57% 교세가 증가했다. 가톨릭 외에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교세가 증가하고 있는 교단들로 주류 개신교단들 가운데서는 오순절파에 속하는 하나님의성회(0.52%)와 하나님의교회(0.38%)가 유일했다.
한편 컬트로 분류되고 있는 여호와의증인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회)가 지난 한 해도 많은 교인 수 증가를 보여 지속적으로 교세 증가를 보이는 교단들에 포함됐다. 여호와의증인은 4.37%,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1.42%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도 제7일안식일재림교회가 작년 4.31% 교세 증가를 이루며 처음으로 25대 교단 내인 24위로 진입하는 변화가 있었다.
연감 편집인인 아일린 린드너 박사는 “교세 증감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다시 말하면, 증가하는 교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감소하는 교단은 계속해서 감소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감은 북미 지역 1억6천3백만 교인들이 속한 227개 교단의 교세 증감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아래는 이 중 가장 최대 25개 교단 순위표다. 10개 교단은 자료를 보고하지 않았다.
2011년 북미 25대 교단
1(-). 로마 가톨릭 68,503,456명 (0.57% 증가)
2(-). 남침례교 16,160,088명 (0.42% 감소)
3(-). 연합감리교회 7,774,931명 (1.01% 감소)
4(-).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6,058,907명 (1.42% 증가)
5(-). 그리스도하나님의교회 5,499,875명 (증감 자료 미보고)
6(-). USA침례교 5,0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7(-). 복음주의루터교 4,542,868명 (1.96% 감소)
8(-). 아메리카침례교 3,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9(-). 하나님의성회 2,914,669명 (0.52% 증가)
10(-). PCUSA 2,770,730명 (2.61% 감소)
11(-). 아프리카감리교감독교회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선교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3(1↑).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 2,312,111명 (1.08% 감소)
14(1↑). 미국성공회 2,006,343명 (2.48% 감소)
15(1↑). 그리스도의교회 1,639,495명 (증감 자료 미보고)
16(1↑). 미국그리스정교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세계오순절성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8(1↑). 아프리카감리교시온감독교회 1,4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9(1↑). 미국침례교 1,310,505명 (1.55% 감소)
20(2↑). 여호와의증인 1,162,686명 (4.37% 증가)
21(2↑). 연합그리스도의교회 1,080,199명 (2.83% 감소)
22(2↑). 하나님의교회 1,076,254명 (0.38% 증가)
23(2↑). 크리스천교회와 그리스도의교회 1,071,616명 (증감 자료 미보고)
24(첫 진입).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1,043,606명 (4.31% 증가)
25(14↓). 진보침례교 1,010,000명 (59.60% 감소 *새로운 멤버십 시스템 도입에 의한 것임)
2009년 연감에서 처음으로 교세 감소를 보고한 북미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는 작년에도 0.42% 교인 수가 줄었다. 남침례교에 이어 가장 큰 교단인 연합감리교도 1.01% 감소가 보고됐다. 이외에 지난 한 해 가장 큰 교세 감소가 있었던 교단들은 연합그리스도의교회(2.83%), PCUSA(2.61%), 미국성공회(2.48%) 순이었다. 진보침례교의 경우 작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멤버십 시스템에 의해 59.60%의 이례적인 교인 수 감소를 보고했다. 이처럼 작년에 교인 수가 줄어든 교단들은 최근 몇 년간 교세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교세가 몇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교단들은 지난 한 해에도 교인 수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 최대 교단(교파)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은 작년에도 0.57% 교세가 증가했다. 가톨릭 외에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교세가 증가하고 있는 교단들로 주류 개신교단들 가운데서는 오순절파에 속하는 하나님의성회(0.52%)와 하나님의교회(0.38%)가 유일했다.
한편 컬트로 분류되고 있는 여호와의증인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회)가 지난 한 해도 많은 교인 수 증가를 보여 지속적으로 교세 증가를 보이는 교단들에 포함됐다. 여호와의증인은 4.37%,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1.42%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도 제7일안식일재림교회가 작년 4.31% 교세 증가를 이루며 처음으로 25대 교단 내인 24위로 진입하는 변화가 있었다.
연감 편집인인 아일린 린드너 박사는 “교세 증감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다시 말하면, 증가하는 교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감소하는 교단은 계속해서 감소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감은 북미 지역 1억6천3백만 교인들이 속한 227개 교단의 교세 증감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아래는 이 중 가장 최대 25개 교단 순위표다. 10개 교단은 자료를 보고하지 않았다.
2011년 북미 25대 교단
1(-). 로마 가톨릭 68,503,456명 (0.57% 증가)
2(-). 남침례교 16,160,088명 (0.42% 감소)
3(-). 연합감리교회 7,774,931명 (1.01% 감소)
4(-).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6,058,907명 (1.42% 증가)
5(-). 그리스도하나님의교회 5,499,875명 (증감 자료 미보고)
6(-). USA침례교 5,0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7(-). 복음주의루터교 4,542,868명 (1.96% 감소)
8(-). 아메리카침례교 3,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9(-). 하나님의성회 2,914,669명 (0.52% 증가)
10(-). PCUSA 2,770,730명 (2.61% 감소)
11(-). 아프리카감리교감독교회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선교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3(1↑).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 2,312,111명 (1.08% 감소)
14(1↑). 미국성공회 2,006,343명 (2.48% 감소)
15(1↑). 그리스도의교회 1,639,495명 (증감 자료 미보고)
16(1↑). 미국그리스정교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세계오순절성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8(1↑). 아프리카감리교시온감독교회 1,4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9(1↑). 미국침례교 1,310,505명 (1.55% 감소)
20(2↑). 여호와의증인 1,162,686명 (4.37% 증가)
21(2↑). 연합그리스도의교회 1,080,199명 (2.83% 감소)
22(2↑). 하나님의교회 1,076,254명 (0.38% 증가)
23(2↑). 크리스천교회와 그리스도의교회 1,071,616명 (증감 자료 미보고)
24(첫 진입).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1,043,606명 (4.31% 증가)
25(14↓). 진보침례교 1,010,000명 (59.60% 감소 *새로운 멤버십 시스템 도입에 의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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