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다변화 문화 홍수 속에서 진리의 말씀 위에 온전한 신앙을 지켜가며 음악의 은사를 통하여 미주지역 각 교회를 섬기고 있는 교회음악 리더십들을 위한 세미나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드웨스트대학(총장 Dr. James Song)의 부속기관인 ‘교회음악리더십연구소(Seminar for Church Music Leadership, SCML)’가 주최하고, 미드웨스트대학과 국제복음주의협회, 글로벌게이트웨이대학, 그리고 세계기독교대학네트워크가 후원한다.

김대권 박사(SCLM Director, 미드웨스트대 음대 교수)는 "무엇보다도 교회음악 리더십들은 참된 예배자로 부르심을 받음과 동시에 예배음악을 위임받은 사역자들로서 영적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는 교회음악이 예배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연주의 봉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 앞에 행해야 할 거룩한 아름다움을 향한 영적 섬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만큼 교회음악 사역자들이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사역에 임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참된 예배자, 참된 예배사역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음악리더십과 갈급한 영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깊은 성숙으로의 도약과 함께 진정한 예배사역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김종현 박사(린츠버그대학 교수), 이유정 박사(미드웨스트대 교수, 한빛지구촌교회 음악목사), 이성희 박사(미드웨스트대 교수, 지구촌교회 지휘자), 김대권 박사(미드웨스트대 교수, 음대학장) 등이 참여하며, ‘지휘 클리닉’, ‘합창발성 세미나’, ‘교회지휘자의 리더십’, ‘예배에서의 음악은 활동인가, 사역인가?’, ‘참된 예배자인가, 거짓예배자인가?’, ‘전환기에 서 있는 예배음악의 역할은?’, ‘찬양대와 찬양팀, 경쟁인가, 동역인가?’ 등의 강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수요일 제외)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다과가 제공된다.

등록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50불(당일접수시 70불)이며, 등록문의는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캠퍼스(571-730-4750, 703-626-8712 또는 wdc@midwest.edu)로 하면 된다.

필그림교회 주소 : 4925 Twinbrook Rd., Burke, VA 2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