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본사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어딜 가든 태양이나 말을 소재로한 그림이나 조각이 있습니다. 복도마다 회의실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힘차게 역주하는 말이 그려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상징물로 가득합니다. 태양을 좋아하는 나가모리 사장에게는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첫 직장에서 자리 배정을 받았을 때, 태양과 마주 앉고 싶어 자기 책상만 동쪽을 향해 돌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상사에게 몇 번이고 주의를 받았지만 ‘태양이 좋아서 그런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 정도로 이글거리는 태양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직장 다닐 때의 별명이 ‘해바라기’였습니다. 그는 잠을 잘 때도 동쪽이나 남쪽을 향해 누웠습니다.
그는 ‘내게 열정이 없었다면 일본전산도 없고, 일본 전산을 이끌고 있는 뜨거운 인재들과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스스로 불타오르지 않는 경영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입니다. 경영자의 열정이 시들해지면 그 회사는 틀림없이 기웁니다. 경영자는 스스로 불타오르는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왕성하게 불태우면서, 그것을 보고 덩달아 불태울 수 있는 인재를 붙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을 통하여 기업 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가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열정, 열의, 집념을 갖춘 사람을 선호하는’ 일본전산의 인재 선발기준은 나가모리 사장의 행동철학과 연관이 깊습니다. 그들은 똑똑한 한 사람이 앞장서서 모두를 이끌고 가는 것보다, 직원전체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발씩 앞으로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의 가치는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참여하면 더욱 빛을 발하고, 열정은 생각보다 더 큰 진보를 가능케 한다는 것을 일본전산은 보여줬습니다. 사람들은 나가모리 사장을 이 시대 최고의 ‘열정 경영자’로 평가합니다. ‘이왕 한다면 남들보다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겠다. 가능하면 남들이 하기 어렵다는 것이나 요구사항이 많은 일을 하는 편이 낫다’ 이렇게 강조하는 것을 보면 그의 열정은 보통을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을 따르는 모든 직원들을 ‘경영자의 거울’이 된다고 솔선수범합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비즈니스 정글 속에 속한 사람들을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눕니다. 첫 번째는 스스로 불타는 사람입니다. 옆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성냥불을 붙여 불타오르듯 확 타오르는 열성파입니다. ‘자연 발화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스스로 책임지고 일을 처리해가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불태우지는 못하지만 주위에서 불타오르면 같이 불타오르는 사람입니다. ‘수동발화파’입니다. 세 번째는 아무리 해도 불타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혀 반응도 없고 관심이라고는 항상 회사 밖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발화불가파’입니다.
전혀 불이 붙지 않는 사람만으로 회사가 만들어졌다면, 그 회사는 100% 망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른 사람이 불붙기 시작하면 자신도 스스로 불태울 줄 아는 두 번째 유형의 사람들을 모아야 합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똑똑한 인재, ‘알아서 잘해줄 인재’를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몇 사람이 불타오르면 덩달아 불타오를 수 있는 이류, 삼류 인재에 관심을 가지고 신입직원으로 선별한 것입니다. 그렇게 뽑힌 삼류 인재들이 모여 모터분야에서 후발주자로 나선 일본전산으로 하여금 세계 단독 1위를 달리게 만든 것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향해야 할 목표지점을 명확하게 하고, 그 목표에 ‘절대적으로’도달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허약한 체질을 목표에 맞춰 개선하고 한 꺼풀 자신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이전과 똑같은 기업풍토, 같은 기분상태, 같은 방법으로는 새로운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생각으로 임한다는 것은 실패를 예약한 것과 다름없으며 그것은 곧 패배자들의 습관으로 퇴보했다는 의미입니다. 대기업으로 성장한 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점차 퇴보해가게 되는 이유도 이렇게 ‘변신하겠다는 열정’이 식었기 때문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이 두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열정의 상실’을 가장 경계하고, 그런 안일한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일같이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전산 본사 건물을 100m 60cm높이로 지은 이유가 있습니다. 교토는 매년 6mm의 지반침하가 있습니다. 100년 후면 60cm가 가라앉는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흔히 기업수명을 30년이라고 하지만 일본전산은 앞으로 100년 후에야 제대로 된 기업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100년 후에도 1등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내게 열정이 없었다면 일본전산도 없고, 일본 전산을 이끌고 있는 뜨거운 인재들과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스스로 불타오르지 않는 경영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입니다. 경영자의 열정이 시들해지면 그 회사는 틀림없이 기웁니다. 경영자는 스스로 불타오르는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왕성하게 불태우면서, 그것을 보고 덩달아 불태울 수 있는 인재를 붙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을 통하여 기업 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가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열정, 열의, 집념을 갖춘 사람을 선호하는’ 일본전산의 인재 선발기준은 나가모리 사장의 행동철학과 연관이 깊습니다. 그들은 똑똑한 한 사람이 앞장서서 모두를 이끌고 가는 것보다, 직원전체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발씩 앞으로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의 가치는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참여하면 더욱 빛을 발하고, 열정은 생각보다 더 큰 진보를 가능케 한다는 것을 일본전산은 보여줬습니다. 사람들은 나가모리 사장을 이 시대 최고의 ‘열정 경영자’로 평가합니다. ‘이왕 한다면 남들보다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겠다. 가능하면 남들이 하기 어렵다는 것이나 요구사항이 많은 일을 하는 편이 낫다’ 이렇게 강조하는 것을 보면 그의 열정은 보통을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을 따르는 모든 직원들을 ‘경영자의 거울’이 된다고 솔선수범합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비즈니스 정글 속에 속한 사람들을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눕니다. 첫 번째는 스스로 불타는 사람입니다. 옆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성냥불을 붙여 불타오르듯 확 타오르는 열성파입니다. ‘자연 발화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스스로 책임지고 일을 처리해가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불태우지는 못하지만 주위에서 불타오르면 같이 불타오르는 사람입니다. ‘수동발화파’입니다. 세 번째는 아무리 해도 불타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혀 반응도 없고 관심이라고는 항상 회사 밖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발화불가파’입니다.
전혀 불이 붙지 않는 사람만으로 회사가 만들어졌다면, 그 회사는 100% 망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른 사람이 불붙기 시작하면 자신도 스스로 불태울 줄 아는 두 번째 유형의 사람들을 모아야 합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똑똑한 인재, ‘알아서 잘해줄 인재’를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몇 사람이 불타오르면 덩달아 불타오를 수 있는 이류, 삼류 인재에 관심을 가지고 신입직원으로 선별한 것입니다. 그렇게 뽑힌 삼류 인재들이 모여 모터분야에서 후발주자로 나선 일본전산으로 하여금 세계 단독 1위를 달리게 만든 것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향해야 할 목표지점을 명확하게 하고, 그 목표에 ‘절대적으로’도달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허약한 체질을 목표에 맞춰 개선하고 한 꺼풀 자신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이전과 똑같은 기업풍토, 같은 기분상태, 같은 방법으로는 새로운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생각으로 임한다는 것은 실패를 예약한 것과 다름없으며 그것은 곧 패배자들의 습관으로 퇴보했다는 의미입니다. 대기업으로 성장한 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점차 퇴보해가게 되는 이유도 이렇게 ‘변신하겠다는 열정’이 식었기 때문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이 두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열정의 상실’을 가장 경계하고, 그런 안일한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일같이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전산 본사 건물을 100m 60cm높이로 지은 이유가 있습니다. 교토는 매년 6mm의 지반침하가 있습니다. 100년 후면 60cm가 가라앉는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흔히 기업수명을 30년이라고 하지만 일본전산은 앞으로 100년 후에야 제대로 된 기업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100년 후에도 1등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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