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지역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박수현 목사),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로 설날맞이노인잔치가 3일 새크라멘토한인회관에서 열렸다.

1부 순서로 교협에서 예배를 드렸다. 민수홍 목사가 사회를, 윤영준 목사가 기도를, 김용 목사(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김용 목사는 설교에서 "행복 순서는 소유와 권력에 달려있지 않다. 참된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 하나님을 믿는자가 행복한 사람이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문제"라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 총무 박춘배 목사는 "함께 초청해주셔셔 감사하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새크라멘토 교협 임원 목회자들은 함께 세배인사를 드렸다.

2부순서는 전의석 노인회 회장 사회로 한인노인회 월례회가 진행됐다. 한인회와 교회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점심 식사시간 이후에 새크라멘토 한인회에서 빙고게임과 노래자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 상품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