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설날은 서운한 날이지~"
노던과 파슨스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플러싱 매너 양로원. 이 곳은 김영환 목사(후러싱 효성교회 담임)가 한 분 한 분 만나 기도해 주기도 하고 매주 오전 예배로 섬기는 곳이다. 오늘이 설날이라는 김목사의 말에 설날은 서운한 날이라는 어느 할머니 권사님의 대답에 다들 웃는다. 그러나 예전에는 설날이 서운한 날이 었을 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이제는 명절 뿐 아니라 매 주일마다 찾아와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섬겨주는 김영환 목사, 퀸즈 은혜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있으니 말이다.
양로원 사역을 하는 김영환 목사를 도와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과 1년 전 부터 찬양과 돌봄으로 섬겼다는 송일권 목사(퀸즈 은혜교회 담임)는 1년 전 교회 청소년부 학생들과 2개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김영환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김영환 목사가 찬양으로 섬겨줄 수 있냐는 제안을 해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이라 생각하고 이 양로원 사역을 돕게 되었다.
송 목사는 "저희는 일 주일에 한 번 하는 것이지만 김영환 목사님은 일주일 내내 일년 365일 동안 이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실버 사역이 필요한 것을 알지만 막상 이 사역을 감당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죠. 그런데 이렇게 한결같이 할아버지 할머니 한 분 한 분 기도해가며 사역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라며 김목사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엔돌핀이 난다'는 신기한 목사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도라지, 고향의 봄, 아리랑들을 노래부르며, 템버린을 흔들며 이 시간 만큼은 어르신들의 재롱동이가 되길 자처하는 김목사. 하지만 기도할 때와 설교할 때 만큼은 혼신의 힘을 다 해 진지하게 복음을 전한다.
"저는 단순히 맛있는 것 대접하고, 잔치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결국은 복음을 전해 구원받게 하는 것이 제 사역의 핵심이자 목표 입니다. 치매에 걸렸어도 잠깐 잠깐 정신이 들어올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복음을 전합니다. 나중에 치매라는 병 때문에 잊는다 할 지라도 한 번 복음을 받았고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구원 받은 겁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인데 꼭 천국 가시도록 도와야죠."라고 김목사는 그의 사역의 핵심이 결국은 전도라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평신도 시절부터 어르신들 섬기길 좋아했다고 한다. 목사가 된 이후 5년 전 부터 뉴욕 지역의 병원에 다니면서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한 분 한 분 알게 된 노인들이 퇴원 후 들어가는 양로원에 자연스럽게 따라 다니다 보니 양로원 사역까지 하게 되었다. 사역의 지경은 점점 넓어져 현재 김목사와 사모가 함께 섬기는 노인분들은 700여명에 달한다. 올 한해의 기도제목은 1000명을 섬기는 것이다.
"사실 이 사역에 물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재정이 없어 못 할 것 같아도 사역에 대한 프로그램 짜 놓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으면 여기 저기서 돕는 이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를 먹인 까마귀처럼 하나님께서는 여기 저기서 이 사역에 감동 받은 까마귀들을 보내주시죠. 정말 이 사역은 제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죠."
뻥튀기 사 들고 다니며 따뜻하게 기도해 주고 복음 전하는 '뻥튀기 김목사' 때문에 플러싱 매너 양로원의 노인들은 오늘 하루 서운한 설날이 아닌 따뜻하고 기쁜 설날을 보냈다.
이 사역에 동참하거나 도움을 주길 원하면 김영환 목사 (914-393-1450)에게 연락하면 된다.
노던과 파슨스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플러싱 매너 양로원. 이 곳은 김영환 목사(후러싱 효성교회 담임)가 한 분 한 분 만나 기도해 주기도 하고 매주 오전 예배로 섬기는 곳이다. 오늘이 설날이라는 김목사의 말에 설날은 서운한 날이라는 어느 할머니 권사님의 대답에 다들 웃는다. 그러나 예전에는 설날이 서운한 날이 었을 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이제는 명절 뿐 아니라 매 주일마다 찾아와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섬겨주는 김영환 목사, 퀸즈 은혜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있으니 말이다.
양로원 사역을 하는 김영환 목사를 도와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과 1년 전 부터 찬양과 돌봄으로 섬겼다는 송일권 목사(퀸즈 은혜교회 담임)는 1년 전 교회 청소년부 학생들과 2개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김영환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김영환 목사가 찬양으로 섬겨줄 수 있냐는 제안을 해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이라 생각하고 이 양로원 사역을 돕게 되었다.
송 목사는 "저희는 일 주일에 한 번 하는 것이지만 김영환 목사님은 일주일 내내 일년 365일 동안 이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실버 사역이 필요한 것을 알지만 막상 이 사역을 감당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죠. 그런데 이렇게 한결같이 할아버지 할머니 한 분 한 분 기도해가며 사역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라며 김목사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엔돌핀이 난다'는 신기한 목사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도라지, 고향의 봄, 아리랑들을 노래부르며, 템버린을 흔들며 이 시간 만큼은 어르신들의 재롱동이가 되길 자처하는 김목사. 하지만 기도할 때와 설교할 때 만큼은 혼신의 힘을 다 해 진지하게 복음을 전한다.
"저는 단순히 맛있는 것 대접하고, 잔치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결국은 복음을 전해 구원받게 하는 것이 제 사역의 핵심이자 목표 입니다. 치매에 걸렸어도 잠깐 잠깐 정신이 들어올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복음을 전합니다. 나중에 치매라는 병 때문에 잊는다 할 지라도 한 번 복음을 받았고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구원 받은 겁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인데 꼭 천국 가시도록 도와야죠."라고 김목사는 그의 사역의 핵심이 결국은 전도라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평신도 시절부터 어르신들 섬기길 좋아했다고 한다. 목사가 된 이후 5년 전 부터 뉴욕 지역의 병원에 다니면서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한 분 한 분 알게 된 노인들이 퇴원 후 들어가는 양로원에 자연스럽게 따라 다니다 보니 양로원 사역까지 하게 되었다. 사역의 지경은 점점 넓어져 현재 김목사와 사모가 함께 섬기는 노인분들은 700여명에 달한다. 올 한해의 기도제목은 1000명을 섬기는 것이다.
"사실 이 사역에 물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재정이 없어 못 할 것 같아도 사역에 대한 프로그램 짜 놓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으면 여기 저기서 돕는 이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를 먹인 까마귀처럼 하나님께서는 여기 저기서 이 사역에 감동 받은 까마귀들을 보내주시죠. 정말 이 사역은 제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죠."
뻥튀기 사 들고 다니며 따뜻하게 기도해 주고 복음 전하는 '뻥튀기 김목사' 때문에 플러싱 매너 양로원의 노인들은 오늘 하루 서운한 설날이 아닌 따뜻하고 기쁜 설날을 보냈다.
이 사역에 동참하거나 도움을 주길 원하면 김영환 목사 (914-393-145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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