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들은 많이 벌어야 한달에 600불이에요. 한달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일해봤자, 많이 남지도 않아요. 그 돈이면 미국 땅에 와서도 함부로 택시 몇 번 타기 힘들어요"
양태석 목사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선원선교의 아버지이다. 풀러에서 선원선교 박사학위를 가지고있으며, 지금까지 평생을 선원들 선교를 위해 보내왔다.
"선원들이 바쁜가운데서도 저희들이 차로 여거저기 시내를 구경시켜주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83년 해군장교로 제대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배를 타며 선원선교를 맡아왔다. 북가주에 온지는 8년째.
그는 항상 선원들의 삶을 걱정하며, 오클랜드 항에 선원들이 잠시동안이나마 거주하는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한다.
"배를 타본 사람만이 선원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가운데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배에서 하루종일 바깥세상과 차단되어 있으니까, 그 고독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선원들은 외로움 속에 모든 것이 억눌리고 거기서 얼마나 '사랑'에 굶주리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해외선박을 일단 타면, 한번 전화하기위해서는 인공위성을 통해 1분에 4, 5불씩이라는 비싼 통화료를 지불한다. 어지간한 소식이 아니면 함부로 연락할 수 없다.
이들은 가족의 부고나 이혼 소식이 가끔씩 들려와 가슴아파할때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얘기할 상대가 없다. 신혼 2주째 부인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청해오거나, 아버지가 갑작스레 죽었다는 소식에 양태석 목사에게 울며 전화하는 선원들도 있다고 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선원들끼리 함께 살기 때문에 그 대화의 단절은 더 심하다. 국제화시대에 들어서 동남아시아권, 동유럽권,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해 최소 4, 5개국 많게는 12개국의 선원들이 한 배에 탄다.
이들은 영어가 아니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며, 먹는 음식도 서로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백인과 흑인, 황인간에 인종차별까지 겪는다. 하지만, 누구하나 선원들간에 그런 면을 이해해 줄 수 없다.
한번 출항하면 3교대 또는 계속된 관리 때문에 밤샘근무도 잦다. 어쩔 수 없이 막바지에 다른 길을 결정할 수 없어 배에 오른 40, 50대들이다.
양태선 목사는 "이들은 인생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다시 배에 탈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고행길에 탄 선원들을 위해 양태선 목사는 옷 한벌이라도 더 주려고, 여기저기서 입다 남은 옷들을 수집해주곤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어 등 각종 세계어로 된 성경을 수집해 나누어주며 배에서 읽을 만한 잡지 등도 나누어주는 등 복음을 전해왔다.
"선원들은 오클랜드 항에 와서도 자유시간이 없습니다. 24시간안에 다시 출항해야해야합니다. 배를 점검하고 수리하느라고 점심시간, 커피브레이크외엔 서로 이야기 할 수도 없이 바쁩니다. 낭만적인 뱃사람을 생각한다면 선원의 삶을 정말 잘 모르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나눠주면, 지금까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선물이라며 놀라며 감사해하는 선원들도 자주 있다고 한다.
양태선 목사는 "이렇게 복음전할 곳이 많은데, 교회가 해외선교에 지출하는 비율이 너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북가주에 해외선교비 지출이 교회 예산의 30%가 안되는 교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라며, "한인 교회들이 너무 안정만을 바라며, 세속적으로 나가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양태석 목사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선원선교의 아버지이다. 풀러에서 선원선교 박사학위를 가지고있으며, 지금까지 평생을 선원들 선교를 위해 보내왔다.
"선원들이 바쁜가운데서도 저희들이 차로 여거저기 시내를 구경시켜주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83년 해군장교로 제대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배를 타며 선원선교를 맡아왔다. 북가주에 온지는 8년째.
그는 항상 선원들의 삶을 걱정하며, 오클랜드 항에 선원들이 잠시동안이나마 거주하는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한다.
"배를 타본 사람만이 선원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가운데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배에서 하루종일 바깥세상과 차단되어 있으니까, 그 고독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선원들은 외로움 속에 모든 것이 억눌리고 거기서 얼마나 '사랑'에 굶주리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해외선박을 일단 타면, 한번 전화하기위해서는 인공위성을 통해 1분에 4, 5불씩이라는 비싼 통화료를 지불한다. 어지간한 소식이 아니면 함부로 연락할 수 없다.
이들은 가족의 부고나 이혼 소식이 가끔씩 들려와 가슴아파할때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얘기할 상대가 없다. 신혼 2주째 부인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청해오거나, 아버지가 갑작스레 죽었다는 소식에 양태석 목사에게 울며 전화하는 선원들도 있다고 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선원들끼리 함께 살기 때문에 그 대화의 단절은 더 심하다. 국제화시대에 들어서 동남아시아권, 동유럽권,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해 최소 4, 5개국 많게는 12개국의 선원들이 한 배에 탄다.
이들은 영어가 아니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며, 먹는 음식도 서로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백인과 흑인, 황인간에 인종차별까지 겪는다. 하지만, 누구하나 선원들간에 그런 면을 이해해 줄 수 없다.
한번 출항하면 3교대 또는 계속된 관리 때문에 밤샘근무도 잦다. 어쩔 수 없이 막바지에 다른 길을 결정할 수 없어 배에 오른 40, 50대들이다.
양태선 목사는 "이들은 인생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다시 배에 탈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고행길에 탄 선원들을 위해 양태선 목사는 옷 한벌이라도 더 주려고, 여기저기서 입다 남은 옷들을 수집해주곤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어 등 각종 세계어로 된 성경을 수집해 나누어주며 배에서 읽을 만한 잡지 등도 나누어주는 등 복음을 전해왔다.
"선원들은 오클랜드 항에 와서도 자유시간이 없습니다. 24시간안에 다시 출항해야해야합니다. 배를 점검하고 수리하느라고 점심시간, 커피브레이크외엔 서로 이야기 할 수도 없이 바쁩니다. 낭만적인 뱃사람을 생각한다면 선원의 삶을 정말 잘 모르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나눠주면, 지금까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선물이라며 놀라며 감사해하는 선원들도 자주 있다고 한다.
양태선 목사는 "이렇게 복음전할 곳이 많은데, 교회가 해외선교에 지출하는 비율이 너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북가주에 해외선교비 지출이 교회 예산의 30%가 안되는 교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라며, "한인 교회들이 너무 안정만을 바라며, 세속적으로 나가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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