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한태진 목사)는 24일 성탄전야축하예배가 진행됐다.

유아/유치부에서 'Obey', 'Joy To the World', 초등부에서 'Wing Wing Christmas', '예수님께 가는길', 'Wish You a Merry Christmas'공연이 이어졌다.

박 아이린 목사(영어부)가 'Love Made Known'주제로 설교했다. 박 아이린 목사는 뜻밖의 선물이라는 단어에서 시작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의미를 되새기게했다. 그는 "오늘 한 아이의 탄생으로 인한 위대한 사랑의 선물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며 "이 위대한 사랑 이야기는 거창하지 않는 목수, 말구유 등 지극히 평범한 환경 속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워십이 이어졌고, 한태진 목사는 참석한 아이들이게 차례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성탄축하예배는 영어권 아이들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진행됐다. 휴가차 집에 온 학생들도 예배에 많이 참석했다. 이뿐 아니라, 타주에서도 방문했다.

한태진 목사는 "4년째 성탄축하예배 후에 아이들이 캐롤송을 돌고 있다. 이번에는 로스알토스 지역에 캐롤송을 돌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