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튼햄장로교회의 합창 | |
▲필라영생교회의 합창 | |
▲새한교회 학생들의 합창 | |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참된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승호 목사)가 12일 오후 6시 챌튼햄장로교회(담임 최정권 목사)에서 성탄 연합 찬양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교협 산하 13개 교회가 참여해 각자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순서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강승호 목사가 '찬양을 통한 기적(대하 20:21-23)' 설교를 전했다. 강 목사는 여호사밧 왕이 성가대를 조직해 하나님의 역사에 힘입어 전쟁에서 승리한 이야기와 성경의 기적 중 찬양을 통해 일어난 역사를 설명하며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이자, 하나님께 응답 받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찬양 순서에는 필라안디옥교회, 양의문교회, 구세군교회, 순복음중앙교회, 영생장로교회, 벅스카운티교회, 벧엘교회, 낙원장로교회, 첼튼햄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필라목사 사모중창단, 몽고메리교회, 미국구세군 악기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강승호 목사는 "세련된 음악을 연주해 준 각 교회에 감사하다."며 궃은 날씨에도 음악 예배를 찾은 성도들과 장소를 제공한 첼튼햄장로교회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김선훈 목사(교협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낙렬 장로(교협제2부회장) 기도, 임관호 목사(교협서기) 성경봉독, 서장석 장로(교협회계) 헌금기도, 윤상철 목사(교협 음악분과위원장) 광고, 최정권 목사 축도, 이대우 목사(교협 부회장) 다과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이들은 첼튼햄장로교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솔레반테베이커리에서 기증한 대형 케익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다함께 할렐루야를 부르는 것으로 이날 모든 순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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