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지만, '선교'라는 주제를 각 지역교회에서 어떻게 교육시키고 접근할 수 있는가. 실제적으로, 각 교회 성도들에게 선교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관심별로 나이별로 대상별로 교육시키는 과정은 많은 경험과 관련된 충분한 자료를 필요로 한다. 선교에 관련된 소스를 어디서 구해야하고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알기란 어렵다. 이에 관련해 지역교회와 선교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심도깊이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침례교 국제선교부(IMB), 북가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홍흥산 목사) 주최, 협의회 선교분과위원회(위원장 고상환 목사) 주관하는 2010 IMB 북가주 선교포럼이 28일에 세계선교침례교회(고상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포럼은 선교와 지역교회가 구체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강사로는 신기황 목사 (IMB 선교전략가), 김송식 목사 (가주총회 교회개척 전략가), 김화영 사모 (가주총회 여선교회 한인컨설턴트), 김바울 목사 (토랜스 조은교회 담임), 토니 리 선교사 (IMB 선교사 서부지역 동원 담당), 박미경 사모 (어린이 선교학교 Mission Rangers)가 참여했다.

참가한 강사진들도 지역교회에서 선교프로그램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 교육 선교, 여성 선교, 미전도종족 입양 프로그램, 선교 교육과정 정보, 선교 자료공유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세계 미전도종족 현황은 어떤가. 그들이 쓰는 언어, 지역, 문화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것인가. 미전도 종족들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세계 각 지역에 미전도종족은 어떻게 분포돼있는가. 선교단체는 미전도종족 정보를 어떻게 공유하고 있는가. 이날 강사진들은 풍부한 선교교육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교회에서 어떻게 체계적으로 선교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29일에는 드림교회 (2420 Foothill Blvd. Los Altos, CA 94024)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등록 및 식사가 시작되며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목회와 선교(김바울 목사), 2시부터 2시 30분까지 교제 및 네트워크, 2시 30분부터 지역 교회와 IMB Connecting 협력에 관한 패널 토의 / 신기황 목사, 4시부터 One to One 상담 및 네트워크가 진행된다. 이후부터 6시 30분까지 교제 식사시간이 이어진다.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특강 및 토의 3 프로그램으로 신기황 목사 / 교회의 중장기 선교 전략 세우기, 김송식 목사 / 단기선교의 모든 것, 박미경 사모 / 어린이 선교 교육 및 동참 이 진행된다. 8시부터 9시까지 특강 및 토의 4 시간으로 토니 리 선교사 / IMB 선교사 신청 과정, 김바울 목사 / 선교하는 교회와 담임목사의 역할, 김송식 목사 / 선교 모금 전략 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