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목사가 개회기도 하고 있다. 사진 이태근 기자

▲다민족축구대회에 참여한 이들이 대회전 기도 하고 있다.

▲기도하는 안창의 목사.

▲김남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미주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 윤세웅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축사를 전하는 뉴욕축구협회 전창덕 회장.

▲뉴욕목회자축구단 단장 함성은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있다.

▲다민족축구대회 관계자들.



제3회 다민족 선교와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후원을 위한 미동부지역 다민족 축구대회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에서 25일 진행했다.

뉴욕목회자축구단(단장 함성은 목사)이 주최한 다민족축구대회는 교회팀과 다민족팀,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 교회팀은 8월 29일부터 1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을 통해 후러싱제일교회(담임김중언 목사.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할렐루야팀.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 뉴욕선민교회(담임 함성은 목사)가 본선에 올랐다. 네 교회는 25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다민족팀은 인도, 알바니아, 아프가니스탄 A.B, 조선족, 뉴욕초대교회팀이 출전했다. 일반팀은 시니어 OB, 뉴욕실버팀이 참가해 지난 8월 16일 시니어 O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OB팀은 25일 뉴욕목회자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5일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예배로 시작, 예배는 한준희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박마이클 목사(KCBN)가 통역, 안창의 목사가 기도, 김남수 목사(명예대회장)가 성경봉독 및 설교, 박마이클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설교 후에는 KCBN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윤세웅 목사가 인사하는 시간도 짧게 마련됐다.

이어 이창남 목사(경기위원장)가 광고, 전창덕 회장(뉴욕축구협회)이 축사, 함성은 목사(대회장)가 대회장 인사와 개회 선언했다.

뉴욕축구협회 전창덕 회장은 "이웃과 감사를 주고 받는 좋은 날 경기를 하게 됐다"며 "승부에만 연연하지 마시고 갈고 닦은 기량을 멋지게 발휘하라"고 축사했으며 대회장 함성은 목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가 아름답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필드 3, 5에서 진행되기로 했으나 8, 9로 옮겨 진행, 교회팀은 후러싱제일교회, 다민족팀은 일바니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