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잡지사에서 2010년 한국을 빛낸 글로벌 CEO 33인을 선정하여 발표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그 중에 몇 개를 간추려 소개하면,
상명대학의 이현청 총장은 교수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수 293명 전원의 업적과 활동을 평가해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교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를 한 것이다. 또한 대학 평가를 위해 수많은 시스템을 보완하여 실시하고 있다. 평가가 없으면 경쟁이 없고 자신과 학교 기관의 발전도 없다는 것이다.
올해로 개교 56주년을 맞은 나사렛 대학교는 재활복지 부문 특성화 및 보건의과와 국제 계열을 강화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 중이다. 한국 이름이 오은수인 미국인 설립자 오웬스 박사는 2009년 ‘오은수 국제학부’를 설립해 국제경영학, 국제호텔경영학, 국제태권도학, 국제피아노학, 아시아 학 등 5개 전공을 설치했다.
올해 이를 ‘오은수 국제대학’으로 승격시켜 글로벌 사고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는 쉬임 없는 자기 평가와 발전을 위한 고민 속에 나온 결과인 것이다.
글로벌 CEO에는 장로회 신학대학 장영일 총장도 포함되었다.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이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투자하고 살리는 일에 공헌도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교육의 목표에서 보여주듯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목표를 가지고 온 교수와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며 세상을 향하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평가로 인하여 한국 글로벌 지도자로 선택함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사회 기관에서는 수시로 또는 연말이 되면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그래서 세말이 되면 긴장가운데 보고서를 작성하고 책임을 완수하여 기업의 목표인 이익추구를 위하여 냉정하게 평가하고 기관들은 각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끓임 없이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고 변화시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신년도의 손익과 관련되어 그리고 바른 목표와 사업계획을 내어 놓는다.
이것이 현대사회의 모습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명퇴, 황퇴, 추퇴되기 때문이다. 평가라는 작업이 이처럼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발전시키고, 도전을 받게 한다. 평가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 평가는 책임에 대한 성실도를 묻는 작업이다. 평가는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다.
경쟁력 있는 기업은 혁신(innovation )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다. 혁신이란 결국 기업의 경영을 혁신한다는 의미이다. 경영이란 계획(Plan) 활동(Do) 평가활동(See)의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1970년 말 이전에는 한국 경제개발 5개년 계획(Plan)이 있었고 기업은 실행(Do) 하였다.
1980년대 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외부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은 강화되었다. 반면 평가활동이 가장 취약하였고, 평가가 없음으로 인하여 결국은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지고 왔으며 한국의 IMF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한국 선교평가 시스템은?
한국 선교 지도자들에게 묻는다. 한국 선교에 대한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거대 선교단체를 지향하고 숫자로 선교단체를 단순 평가하며 자랑하는 거대 선교단체들과 제일의 선교단체들은 어떠한 평가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하다. 가지고 있다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 어떨까?
하나님 나라의 발전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말이다. 강제성을 띠면 서로가 피곤해진다. 프로그램을 공개하면 개별적으로 혹은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사역과 생활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 않을까?
2005년도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방콕 포럼을 개최하고 이 문제를 다루었다. 각 기독교 신문들은 한국 선교의 새 바람이 분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이 분야에 있어서 실제로 선교의 새로운 바람은 일지 않았다.
미국 기업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따지고 보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가는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평가에 의하여 목표수립 전략구상과 같은 사업적 차원이 달라진다.
평가의 요청
2010년 한국 선교계의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어떻게 발전되고 정리되고 소개되고 비전으로 제시되었는가? 한국 선교계를 빛낸 인물들은 누구이고 무엇을 하였는가? 모든 사람들에게 표상이 되고 귀감이 되는 사역과 생활과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신년도의 한국 선교계의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평가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 선교사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오늘의 선교 무엇이 문제이고 대안은 무엇인가? 이러한 것을 정리하고 자료화 하여 각 지역의 선교사들에게 제공한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본다. 그래서 변화와 도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이 세계 정보나 동향에 좀 뒤떨어져 있다면, 세계적인 조직을 가진 국내 한국본부나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선교단체에서 이러한 것을 조사하고 평가하여 방향을 제시한다면 이것이 바로 글로벌 리더십이 아닐까?
상명대학의 이현청 총장은 교수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수 293명 전원의 업적과 활동을 평가해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교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를 한 것이다. 또한 대학 평가를 위해 수많은 시스템을 보완하여 실시하고 있다. 평가가 없으면 경쟁이 없고 자신과 학교 기관의 발전도 없다는 것이다.
올해로 개교 56주년을 맞은 나사렛 대학교는 재활복지 부문 특성화 및 보건의과와 국제 계열을 강화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 중이다. 한국 이름이 오은수인 미국인 설립자 오웬스 박사는 2009년 ‘오은수 국제학부’를 설립해 국제경영학, 국제호텔경영학, 국제태권도학, 국제피아노학, 아시아 학 등 5개 전공을 설치했다.
올해 이를 ‘오은수 국제대학’으로 승격시켜 글로벌 사고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는 쉬임 없는 자기 평가와 발전을 위한 고민 속에 나온 결과인 것이다.
글로벌 CEO에는 장로회 신학대학 장영일 총장도 포함되었다.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이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투자하고 살리는 일에 공헌도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교육의 목표에서 보여주듯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목표를 가지고 온 교수와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며 세상을 향하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평가로 인하여 한국 글로벌 지도자로 선택함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사회 기관에서는 수시로 또는 연말이 되면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그래서 세말이 되면 긴장가운데 보고서를 작성하고 책임을 완수하여 기업의 목표인 이익추구를 위하여 냉정하게 평가하고 기관들은 각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끓임 없이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고 변화시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신년도의 손익과 관련되어 그리고 바른 목표와 사업계획을 내어 놓는다.
이것이 현대사회의 모습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명퇴, 황퇴, 추퇴되기 때문이다. 평가라는 작업이 이처럼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발전시키고, 도전을 받게 한다. 평가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 평가는 책임에 대한 성실도를 묻는 작업이다. 평가는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다.
경쟁력 있는 기업은 혁신(innovation )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다. 혁신이란 결국 기업의 경영을 혁신한다는 의미이다. 경영이란 계획(Plan) 활동(Do) 평가활동(See)의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1970년 말 이전에는 한국 경제개발 5개년 계획(Plan)이 있었고 기업은 실행(Do) 하였다.
1980년대 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외부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은 강화되었다. 반면 평가활동이 가장 취약하였고, 평가가 없음으로 인하여 결국은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지고 왔으며 한국의 IMF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한국 선교평가 시스템은?
한국 선교 지도자들에게 묻는다. 한국 선교에 대한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거대 선교단체를 지향하고 숫자로 선교단체를 단순 평가하며 자랑하는 거대 선교단체들과 제일의 선교단체들은 어떠한 평가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하다. 가지고 있다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 어떨까?
하나님 나라의 발전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말이다. 강제성을 띠면 서로가 피곤해진다. 프로그램을 공개하면 개별적으로 혹은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사역과 생활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 않을까?
2005년도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방콕 포럼을 개최하고 이 문제를 다루었다. 각 기독교 신문들은 한국 선교의 새 바람이 분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이 분야에 있어서 실제로 선교의 새로운 바람은 일지 않았다.
미국 기업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따지고 보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가는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평가에 의하여 목표수립 전략구상과 같은 사업적 차원이 달라진다.
평가의 요청
2010년 한국 선교계의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어떻게 발전되고 정리되고 소개되고 비전으로 제시되었는가? 한국 선교계를 빛낸 인물들은 누구이고 무엇을 하였는가? 모든 사람들에게 표상이 되고 귀감이 되는 사역과 생활과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신년도의 한국 선교계의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평가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 선교사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오늘의 선교 무엇이 문제이고 대안은 무엇인가? 이러한 것을 정리하고 자료화 하여 각 지역의 선교사들에게 제공한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본다. 그래서 변화와 도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이 세계 정보나 동향에 좀 뒤떨어져 있다면, 세계적인 조직을 가진 국내 한국본부나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선교단체에서 이러한 것을 조사하고 평가하여 방향을 제시한다면 이것이 바로 글로벌 리더십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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