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WCC 부산 총회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위해 한국측 준비위원회가 그리스를 방문한다.

준비위원회는 그리스의 Orthodox Academy of CRETE에서 한국교회 및 총회 장소의 부산 벡스코(BEXCO)와 총회 주제에 대한 제안서를 설명한다. 이 자리에는 WCC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부위원장 박종화 목사, 그리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해선 국장이 참석한다.

한국 준비위원회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총회 유치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한국교회와 준비 상황을 알리고, 19일에는 총회준비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삼환 목사가 인사말과 함께 한국교회 준비에 대한 경과 사항을 발표한다. 이어서 박종화 부위원장이 한국교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본회 정해선 국장이 부산과 벡스코에 대해, 한국교회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을 설명한다. 그 동안 NCCK 신앙과직제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10차 총회 주제에 대해 박종화 부위원장이 설명하고, 지난 11월 10일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개최됐던 아시아 신학자 협의회에서 논의 됐던 총회 주제도 CCA 총무가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