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맡은 허봉기 목사

▲필그림교회 사역자들이 축가를 불렀다.

▲전광성 목사의 첫 축도

▲임직식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한 전광성 목사

▲필그림교회 젋은 부부들이 만찬장에서 축가를 불렀다.

전광성 목사 안수 및 부목사 위임식이 7일 오후 5시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필그림교회에서는 2002년 6월 이상칠 목사가 안수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춘기, 양명호, 장문성, 송용섭, 정영호, 신대위 목사등 지금까지 7명의 목사가 임직받았다. 전광석 목사는 필그림교회에서 안수 받은 8번째 목사가 됐다.

연세대 신학과 및 동 대학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밴더빌트신대원, 하버드 신대원, 뉴브런스윅, 유니온 신학교 등에서 수학한 그는 현재 영국 세인트 앤드류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임직식에서는 허봉기 목사(동부한미노회 노회장)가 '21세기 교회 리더십(행 6:1-7)' 설교를 전했다. 권면한 우수환 목사는 "목회자가 사역하다가 미숙한 점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솔직하게 '죄송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목회자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관계"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하라고 격려했다. 조덕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영성, 지성, 덕성을 갖춘 리더십이 되라."고 전했다.

전광성 목사는 "늘 요나와 같은 믿음을 갖고 가지만 하나님께서 품어주셔서 이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인도하신 하나님과, 끝까지 품어주시는 필그림교회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광성 목사는 필그림교회에서 국내 선교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