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김광선 목사)는 25일(월) 정기모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신임 임원을 확정했다.

회장 김광선 목사, 부회장 오관근사관, 총무 김동원 목사가 1년동안 교회연합회를 섬기며, 서기 김종수 목사, 회계 현진광 목사가 맡기로 했다. 각 위원회별로 예배위원회 변재원 목사, 신학위원회 권혁천 목사, 출판부 조은석 목사, 복지부 이동학 목사, 교육부 박용준 목사가 맡기로 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슬로건은 '하나되는 교회'이다. 김광선 목사는 "다민족을 섬기는 일도 중요하지만, 먼저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회들끼리 섬기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런 취지에서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는 성탄예배를 통해 모은 헌금을 한인사회에 쓰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결정사항은 다음 모임에서 회의하기로 했다.

성탄연합예배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11월 16일 정기모임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지역 성탄연합예배는 12월 12일 오후 6시에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