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미국 내 무슬림을 대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막연히 두렵고 무서운 존재라는 인식과 고정관념을 깨고, 기독교인으로써 어떻게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지 알려줄 이슬람 선교 부흥집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애틀랜타한인연합침례교회(담임 김성구 목사) 주최로 열린다.

강사는 이슬람권에서 오랫동안 사역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이다.

집회를 주최하는 김성구 목사(애틀랜타한인연합침례교회)는 “실제로 무슬림을 대해보면 그들은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며,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 사귐을 즐기고, 대화에 몰입하면 자리를 떠날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무슬림이 위협적이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피하거나 무슬림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막연히 치부해 버리는 태도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기독교인으로서 이 시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그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덧붙여 “지금 기독교인들이 무슬림 선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이나 캐나다 처럼 미국도 이슬람화의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슬람화로 인해 우리의 자녀들은 고통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는 5일(금) 저녁 8시 “영을 분별하라(요일 4:1~4:3)”, 6일(토) 저녁 8시 “아브라함의 하나님(요 8:39~8:40)”, 7일(주일) 낮 1시 “흩어진 사람들(행 11:19~11:21)”, 7일(주일) 저녁 7시 “한국의 이슬람화 전략(요 8:44)”로 나뉘어 진행된다.

집회 장소는 스와니에 위치한 미국 노스귀넷침례교회(North Gwinnett Baptist Church, 4963 West Price Road, Suwanee, GA 30024)이다.

문의) 404-384-6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