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박경진)가 선정하는 2010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에는 대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어린이부문, 청소년 부문, 신앙일반 부문, 목회자료 부문, 신학 부문 등 총 5개 부문 가운데 국내외에서 출간된 기독교서적 29종이 각각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부문 최우수작은 ‘크리스천 직업인 30인과 떠나는 비전여행’(주니어아가페 편집부)와 ‘매일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요’(크리스탈 보먼, 토기장이)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작은 ‘자존감’(이무석, 비전과리더십)과 ‘꼬마 신학자 솔비와 나눈 하나님 이야기’(솔비 루시아 외, IVP)가 선정됐다.

신앙일반 부문 최우수작은 ‘나의 감사’(한경직, 두란노)와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고든 스미스, CUP)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목회자료 부문 최우수작은 ‘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강영안 IVP)와 ‘교회와 문화 그 위태로운 관계’(D.A.카슨, 국제제자훈련원)가 차지했다.

신학부문 최우수작은 ‘칼빈과 어거스틴’(안인섭, 도서출판 그리심)과 ‘고대 근동 역사’(아크 반 드 미에룹, 기독교문서선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문서선교의 날인 오는 19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열린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출협이 주최하는 문서선교의 날 기념행사가 ‘디지털 시대의 문서선교비전’이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