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교대회를 마련하셨습니다. 이유가 있으신가요?

선교가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고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 전도와 선교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송했던 선교사 8명 중 6분을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20/220을 비전으로 20가정 선교사 파송과 220 중장기. 단기 선교사 파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6개국(케냐, 중국, 브라질,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터키)에 8가정을 파송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정이 돌아와 지금은 7가정입니다. 가장 최근이 금년 봄 파송한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선교사 가정입니다. 그래서 우즈베키스탄과 터키에는 2가정씩 파송돼 있습니다.

2. 목장별로 선교 부스를 만들고 선교지 음식도 만들었습니다. 성도들의 선교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나요?

음식이나 원주민 복장, 선교지에서 가져온 토산품 등을 통해 간접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비디오를 통해 현지 문화에 참여하도록 체험하도록 하려고 선교관을 운영했습니다.


3. 선교대회 주제가 '함께 하는 선교'입니다. 교회와 선교사의 원활한 소통을 중요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소통을 위해 어떻게 선교사. 선교지와 교류하시는지요?

요즘은 이메일을 사용해서 선교지의 소식을 담당 목장 목원에게 직접 나눠주고 그들이 교신할 수 있도록 돕고 가능하면 방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선교지와 교회와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영적전쟁으로 얘기하면 선교사가 일선에서 싸운다면 파송교회는 기도와 물질, 정책적인 면, 인적인 지원을 통해서 보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선과 후방이 하나가 되는 선교를 지양해야 합니다.

저희는 봄·가을로 각각 20명이, 여름에는 더 많은 인원이 선교지를 방문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48명이 참여했습니다. (실버선교회를 통해 참가하기도 합니다.)

5.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선교대회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선교에 더 초점을 맞추어 가신다든지 중부교회 선교 방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종전에 하던 것을 계속해서 할 것이고 내년부터는 실버선교사 파송과 후원에 정책을 세우려고 합니다.

또한 뉴욕의 다민족 선교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 연 이웃초청파티도 그런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회가 간접. 직접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예비단계로 진행했습니다. 매년 이 파티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