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챔버싱어즈(단장 박도열)에서 ‘가을을 부르는 소리’를 속삭인다.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 아틀란타챔버싱어즈는 2009년 11월 창단된 순수아마추어 합창단으로, 단원들 한 명 한 명은 성가대나 합창단 경력 10년 내외의 음악을 사랑하는 비전공자로 구성된 열정의 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노크로스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성가대실에서 연습을 갖고 있는 챔버싱어즈의 정식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10월 17일(주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장소는 실로암교회. 연주시간은 1시간 20분 가량으로 베이비시팅이 준비되며, 공연 이후에는 리셉션이 있다.

콘서트에서는 주옥 같은 성가곡과 아카펠라곡, 민요, 가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한인들의 문화전도사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박도열 단장은 밝혔다.

한편, 아틀란타챔버싱어즈는 남성단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입단을 원하는 경우 간단한 오디션과 연습 2회 참석 후 결정된다.

문의 박도열 단장 (404) 819-8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