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 9월 모임이 지난 20일 오전에 팰리스 식당 홀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 강사로 초청된 심현찬 목사는 “이 시대를 바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이성을 부정하고, 대화의 코드가 잘 맞지 않아 불확정적이며, 다양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그 특징의 일부를 실례를 들어 소개하고 본론에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심 목사는 “오늘의 목회자는 이런 시대의 특징과 문화적인 패턴을 잘 이해하여야 보다 훌륭한 천국의 다리건축가(Bridge Builder)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아가서 2천년 전의 말씀을 현대에 적용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국제성경연구원의 정기 모임 일자가 다음달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서 매월 마지막 화요일로 변동된다. 이는 다른 기독교 단체에서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모이는 일이 많아 중첩으로 인한 불편을 덜고자 하는 것이며 솔선하여 양보의 미덕을 보이는 데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따라서 10월 모임은 25일이 아니라 26일에 같은 일시(오전 10시 45분)와 장소(팰리스 식당 홀)에서 열리게 된다.

문의 : 703-581-9235(총무 차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