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백신호 목사) 정기월례회가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주님의교회(담임 김성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다음달 18일(월) 오전 10시(미정)부터 성약장로교회(담임 심호섭 목사) 체육관에서 목사회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함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회원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잔치로 푸짐한 상품이 함께 한다.

말씀을 전한 최중찬 목사(목사회 총무, 성령의교회)는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이민자들을 돕고 정착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오해도 많이 받고 힘이 들었지만, 최근 소속된 교단에서 펀드 지원을 받아 공식적으로 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말씀만 전하면 되지 왜 유치원도 열고, 영어교실도 열어야 하나 생각할 수 있지만 교회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금의 역할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전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 목사는 “우리 목회 현장에서 몇 명의 양을 주셨다 할지라도 진실되게 최선을 다해 목회하면 하나님께서 상 주실 것임을 잊지 말자”고 격려했다.

한편, 목사회 새로운 회원이 된 정숙자 목사는 루터라이스신학대에서 B.A.와 D.Min과정을 마치고 2006년 4월부터 약 1년간 세광침례교회(담임 임경철 목사)에서 전도사로 사역한바 있으며 2007년부터 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목사회 체육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