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간 휴식기간을 마치고, 16일(목) 오전 11시 퓨어가스펠교회(담임 이규자 목사)에서 애틀랜타여교역자회(회장 이규자 목사) 정기월례회가 열렸다.

간간히 소식을 듣던 회원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인 만큼 여교역자들은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 3부 기도회까지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규자 목사는 지난 1월부터 같은 주제로 진행해온 말씀에 이어 ‘성결된 제사장 부족’(대하30:1-5)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요시아왕이 유월절을 정확하게 지키기 전까지 이스라엘은 원래 절기보다 1달 뒤에 지키곤 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보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이나 사정이 더 급했던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유월절을 지키고자 했지만 성결된 제사장이 부족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루게 됐다. 이 시대 많은 목회자들이 있지만 과연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성결된 제사장은 얼마나 될 것인가?”라고 자문했다.

이어 “우리 여교역자들이 인본주의, 상대주의, 물질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신본주의 사상으로 무장해 구별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다음달 정기모임은 야외예배로 드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