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홈리스와 어려운 한인가정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둘루스 유빌라떼 카페와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바자회에서는 뜻을 함께 한 업체들로부터 기증받은 새 의류, 가방, 액세서리, 모자, 전자제품, 가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비빔밥, 떡볶이, 핫도그 등 음식 바자회도 더불어 열린다. 특별히 이번 바자회에는 웰빙김치부스와 도서부스도 마련된다.

박종원 원장은 “이번 바자회 목표액은 4,000달러로 2,000불은 홈리스 밥퍼사역에 사용되며, 나머지 2,000불은 어려운 한인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며 뜻을 함께하고 싶은 업체와 개인의 물품후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다일공동체에서는 지난해 10월, 네팔다일공동체 빈민촌 어린이밥퍼사역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해 네팔다일공동체에 2,500불을 지원하고, 애틀랜타 네팔커뮤니티에 2,500불을 지원하기도 했다.

문의 유빌라떼카페(770-813-0144), 미주다일공동체(770-813-0899), 박종원 목사(213-258-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