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봉열 장로(56세, 샬롯 목양장로교회 시무 장로)를 돕기 위한 골수 기증자 찾기가 12일 애틀랜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에서 실시됐다.

이날 방문한 10여명의 골수협의회 직원들은 예배가 끝날 때마다 적극적으로 골수 기증자 찾기에 동참하는 성도들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장로를 위한 골수 검사는 지난 29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도 실시된 바 있다. 지난 10월 첫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한 이 장로는 지난 5월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 3번째 키모테라피를 마친 상태. 골수일치자의 골수기증이 있어야만 키모치료를 중단하고 완치가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