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신학대학 및 대학원이 지난 8월 30일 오후 6시 위튼 캠퍼스에서 2010년 가을학기 개강 예배를 드리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개강예배는 학생처장 최한용 목사의 사회로 안준식 학장의 인사말, 김종윤 박사의 설교, 홍신웅 직전학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은 행정처장인 조남홍 목사의 사회 아래, 각 부처에 대한 안내 및 소개와 교수 소개, 금번학기의 학과목 등이 소개됐다.

조남홍 목사는 “6년전에 세워진 동교는 짧은 역사 속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 외국의 영어권 지역의 학생들이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번학기도 외국에서 오래 사역해온 황재진 선교사가 한국에서부터 유학생 비자를 얻어 가족과 함께 입학하는 등 점점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금번학기는 13명의 학생들이 입학했으며 날로 늘어 나는 추세에 있다. 동교는 여러가지 광고에도 불구하고 한인신학교로서는 메릴랜드에서 I-20 Form을 발행할 수 있는 유일한 학교로 이민국(Sevis) 웹싸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