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 30대 부부수양회가 노동절 기간 열렸다.

5일(주일) 오후 다니엘기도원에 모인 30대 부부들은 먼저 한국에서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삼양교회(담임 서창원 목사) 유명자 사모의 특강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남편과 아내의 삶을 깊이 있게 나눴다. 이어 팀별로 모여 평소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와 함께, 팀별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성도간의 교제를 돈독히 다졌다.

다음날 6일(월)에는 노크로스 소재 베스트프랜드파크 실내체육관에 모여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진 30대들은 줄넘기, 팔씨름, 어린이게임, 여자축구, 남자농구 등 푸짐한 상품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평소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생업에 종사하느냐 교회에서 매주 만나는 분들을 깊이 있게 알아갈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수양회에서 말씀으로 은혜 받고 즐겁게 교제하면서 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BBQ와 함께 이틀간 이어진 수양회를 마치고, 새로운 힘과 은혜를 얻어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