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슬람 선교단체들이 이슬람 선교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슬람 파트너십’(가칭)을 구성한다.
30여개 이슬람 전문 선교단체 및 관련 선교단체, 교단 선교부의 대표, 실무자, 현지 선교사 등 40여명은 최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이슬람 파트너십’ 결성을 위한 첫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이슬람 선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한국교회에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 동안 이슬람 선교 관련 단체, 기관들의 협력 움직임은 꾸준히 있어왔다. 지난 2003년 29개 이슬람 관련 선교단체들이 결성한 이슬람선교포럼과 2008년 각 교단 이슬람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교단 선교부 총무들이 조직한 다문화사회정책포럼 등 공식, 비공식 모임이 계속되어 온 것이다. 이번 모임은 이러한 연합 모임들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 복음화의 남은 선교 과업인 이슬람 선교를 위한 뜨거운 기도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서는 ‘이슬람 파트너십’의 정체성과 방향, 구체적인 사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임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6개월 간 준비과정을 거친 뒤 공식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또 선교단체 리더십뿐 아니라 교단 신학자, 신학교 교수들과 타 선교협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인터서브 대표 정마태 선교사는 “이슬람 선교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무슬림을 잘 섬기자는 취지로 준비한 첫 모임”이라며 “선교 지도자들이 협력선교의 필요성과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 선교에 대해 한국교회 내부에서 신학적, 선교학적인 정리가 이뤄질 때가 되었다고 본다”며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도 앞으로 함께 논의해나갈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슬람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각 차이에 대해 “’어디에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른 주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주장”이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초점을 맞춘 경우 테러에 대한 대비가 당연히 필요하며, 무슬림 전체에 초점을 맞춘 경우 이와는 또 다른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국선교훈련원 엄주연 교수는 이날 훈련, 연구, 출판, 전략 등 4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장하며 한국교회의 이슬람 선교 사례와 전략을 모아 이슬람 선교 연구책자를 발간할 것을 제안했으며, 열방네트워크 대표 신갈렙 선교사는 연합체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희생 정신을 갖고 연합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30여개 이슬람 전문 선교단체 및 관련 선교단체, 교단 선교부의 대표, 실무자, 현지 선교사 등 40여명은 최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이슬람 파트너십’ 결성을 위한 첫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이슬람 선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한국교회에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 동안 이슬람 선교 관련 단체, 기관들의 협력 움직임은 꾸준히 있어왔다. 지난 2003년 29개 이슬람 관련 선교단체들이 결성한 이슬람선교포럼과 2008년 각 교단 이슬람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교단 선교부 총무들이 조직한 다문화사회정책포럼 등 공식, 비공식 모임이 계속되어 온 것이다. 이번 모임은 이러한 연합 모임들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 복음화의 남은 선교 과업인 이슬람 선교를 위한 뜨거운 기도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서는 ‘이슬람 파트너십’의 정체성과 방향, 구체적인 사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임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6개월 간 준비과정을 거친 뒤 공식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또 선교단체 리더십뿐 아니라 교단 신학자, 신학교 교수들과 타 선교협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인터서브 대표 정마태 선교사는 “이슬람 선교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무슬림을 잘 섬기자는 취지로 준비한 첫 모임”이라며 “선교 지도자들이 협력선교의 필요성과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 선교에 대해 한국교회 내부에서 신학적, 선교학적인 정리가 이뤄질 때가 되었다고 본다”며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도 앞으로 함께 논의해나갈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슬람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각 차이에 대해 “’어디에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른 주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주장”이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초점을 맞춘 경우 테러에 대한 대비가 당연히 필요하며, 무슬림 전체에 초점을 맞춘 경우 이와는 또 다른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국선교훈련원 엄주연 교수는 이날 훈련, 연구, 출판, 전략 등 4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장하며 한국교회의 이슬람 선교 사례와 전략을 모아 이슬람 선교 연구책자를 발간할 것을 제안했으며, 열방네트워크 대표 신갈렙 선교사는 연합체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희생 정신을 갖고 연합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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