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 이진수 목사 담임목사 최종 확정

뉴비전교회는 8월 29일 주일 사무총회에서 이진수목사를 담임목사로 최종 확정했다.

진재혁목사가 한국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은 후 뉴비전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청빙과정에 들어가 모두 40명의 후보를 검토한 후 현 데이비스 한인교회 담임목사인 이진수목사를 최종후보로 결정, 22일 주일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만남의 시간을 통하여 교인들과 첫 인사를 했다.

이날 뉴비전교회 목회협의회와 제직회에 추천을 하여 압도적인 찬성으로 29일 사무총회에서 최종인준을 받았다.

이진수목사는 11년째 데이비스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온유한 성격의 섬기는 지도자 스타일로 설교와 목양에 열정이 있는 1.5세 목사이다.

그는14세에 부모와 함께 오렌지카운티로 이민, UC Berkeley를 수학후 Talbot 신학교와 Trinity 신학교를 수료했다. 이효정사모와 2녀를 두고 있다.

뉴비전교회 청빙위원회는 "이진수 목사를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덕목을 갖춘 목사로 말씀에 깊이와 은혜가 있고 신중하고 사려깊은 목자로 양문화권에 익숙하여 2세를 향한 비전이 있는 목사로 후임 담임목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청빙위원회는 "22일 주일예배후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서 목회자로서의 목사님 모습과 함께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모두들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와 진솔하고 사려깊은 대답, 온유한 성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비전교회는 이진수 목사를 담임목사로 추대하면서 차세대 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와 함께 지역사회와 선교, 평신도훈련및 2세양육에 정진할 계획이다.

이목사의 부임은 올해 연말로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