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옥 목사의 장남인 옥성호 씨가 24일 “병원에서는 의학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사실상 하나님의 기적 외에 현재 아버지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손인웅 대표회장도 “옥 목사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폐렴 증세의 악화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옥 목사는 한 때 병세가 호전되기도 했으나 이후 별 진전 없이 약 2주간의 시간이 흘렀다. 사랑의교회도 지난 19일 수요찬양예배에서 “(옥 목사의 병세가) 호전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