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세지와 뜨거운 기도를 통해 여러분의 가슴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예수의 흔적이 남길 소망합니다. 그런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길 원합니다."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워싱턴 교협 중보기도 세미나와 부흥성회를 위한 중보기도 모임이 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열렸다.

중보기도 컨퍼런스 강사는 강한 성령의 역사와 불과 같은 메세지로 알려진 김종필 목사. 그와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과 세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으로 은혜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워싱턴 교협은 그 어느때 보다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중보기도자의 사명을 가지고 늘 기도의 무릎을 꿇었던 김희선 사모(보배교회)가 특별 중보기도팀을 꾸려 워싱턴 교협 임원진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 김 사모가 직접 워싱턴 지역 각 교회의 중보기도의 사명이 있는 자들에게 연락해 조직한 팀원은 40여명 남짓이다. 지난 7월 31일부터 집회 전까지 40일 작정 기도에 들어갔으며 집회 일주 전에는 하루 종일 릴레이 형식으로 '24/7 중보기도'를 할 예정이다.

이 날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는 갈라디아서 6장 17절을 본문으로 '내가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의 기독교 역사는 가슴속에 진한 예수의 흔적을 가진 이들이 걸으며 남겼던 이야기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셨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가슴속에 평생 지워지지 않을 짙은 예수의 흔적을 받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통해 가정이, 워싱턴이, 세계가 바뀌길 소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 30분간 김희선 사모의 인도로 집회를 위한 중보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이번 집회의 전체 진행을 맡은 오선일 목사(샬롯츠빌 빛과소금교회)가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간략하게 프리메이슨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이번 집회가 열리는 온누리드림교회 새성전 장소가 프리메이슨 건물이기 때문이다.

오 목사는 "여러분이 어쩌다가, 우연히 이 워싱턴지역에 살게 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이 워싱턴에 살게 된 이유는, 여러분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믿는 이들이 늘 깨어 중보기도의 무릎을 꿇고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 목사는 "하나님은 몇십 명 되지 않는 여러분을 통해서도 여러분이 뜨겁게 기도할 때, 이 워싱턴 디씨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뀌게 되면 세계가 바뀔 것입니다."라며 워싱턴과 세계를 위해 중보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김희선 사모는 광고 시간을 통해 "처음에는 집회가 열리는 장소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오목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왜 하나님께서 굳이 이 곳에서 이 집회를 열게 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일을 위하여 우리를 중보기도자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오늘 모임에 참여한 필그림교회의 이화자 권사는 "요새 담임 목사님(손형식 목사)께서 성령의 불을 붙이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 모임을 알게 되었고, 워싱턴과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이 모임을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일에 동참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 기도모임에 동참하길 원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보기도 컨퍼런스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불의 종'으로 알려진 김종필 목사를 강사로 9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에서 개최되며, 중보기도 세미나뿐만 아니라 저녁부흥성회, 목회자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중보기도 세미나는 10일과 11일 각각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총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중보기도란?', '성경의 중보기도', '중보기도자와 지역교회', '중보기도 예배의 회복',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보기도', '성도 개개인을 변화시키는 중보기도', '성도의 왕적, 제사장적 직분 중보기도' 등의 세션이 진행되며, 마지막 세션은 'Q&A'로 진행된다.

저녁부흥성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시작하며, 13일(월)에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세미나가 진행된다.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관한 상세 문의>

워싱턴교협 총무 : 차용호 목사(703-581-9235)
코디네이터 : 오선일 목사(240-328-8730, bmsfa@msn.com)
특별중보기도팀장 : 김희선 사모(703-257-7740, gracehee7@yahoo.com)
컨퍼런스 장소 : 9001 Alington Blvd., Fairfax, VA 22031(온누리드림교회 새성전)
등록 : www.elijahki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