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구소(CSKC, The Center for the Study of Korean Christianity)가 두번째 독서 모임을 시작한다. 이번 독서 모임의 주제는 “함석헌 선생”이다. 지난 4월달부터 7주간에 걸쳐 “해방 공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꾼 5인 5색”이란 책을 신학자와 목회자, 유학생과 평신도들이 함께 강독해 온 CSKC는 오는 9월 9일부터 총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미드웨스트교회(정영건 목사, 1437 Oakton St. Park Ridge, IL60068)에서 “함석헌 다시 읽기”라는 주제로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으며 한국 신학과 영성을 공부한다. 강독 진행은 서보명 소장(시카고신학교 교수)이 맡는다.
함석헌 선생은 1901년 태어나 1989년 세상을 뜬 독립운동가이자 기독교 사상가, 언론인, 사회운동가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동경에서 공부하며 우치무라 간조의 성서집회에 참여한 후, 그의 영향을 받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독립운동에 관여하다 투옥, 수감되길 반복했다. 해방 후에는 반공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투옥됐다 탈출해 월남했다. 이승만 정권 때부터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을 계속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2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 근현대의 격동기를 사는 동안 그는 기독교 운동가이자 사상가로서 비폭력 민주 평화 사상인 “씨알”이라는 개념을 도출해 낸 장본인이다. 한국의 간디라고도 불린 그는 1987년 제1회 인촌상과 2002년 건국포장을 받기도 했다.
문의) 773-571-0280 홍경택 총무
함석헌 선생은 1901년 태어나 1989년 세상을 뜬 독립운동가이자 기독교 사상가, 언론인, 사회운동가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동경에서 공부하며 우치무라 간조의 성서집회에 참여한 후, 그의 영향을 받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독립운동에 관여하다 투옥, 수감되길 반복했다. 해방 후에는 반공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투옥됐다 탈출해 월남했다. 이승만 정권 때부터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을 계속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2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 근현대의 격동기를 사는 동안 그는 기독교 운동가이자 사상가로서 비폭력 민주 평화 사상인 “씨알”이라는 개념을 도출해 낸 장본인이다. 한국의 간디라고도 불린 그는 1987년 제1회 인촌상과 2002년 건국포장을 받기도 했다.
문의) 773-571-0280 홍경택 총무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