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주최하고 청소년 사역단체인 Father’s Heart가 주관하는 청소년연합수련회가 8월 10일에 시작했다.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수련회는 메릴랜드 소재 스카이크로프트 수양관에서 말씀과 찬양, 기도, 그룹 모임,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영성과 신앙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성도 목사는 “Father’s Heart가 오래 전부터 개최해 온 여름 연합수련회를 워싱턴교협차원에서 지원해 청소년들을 위한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했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한인교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지역의 청소년들은 10일 오후 1시쯤 워싱턴열방교회에 모여 주최 측이 마련한 교통편을 이용해 단체로 수양관으로 출발했다.

이 날 교통편은 커뮤니티교회(문정주 목사),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등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