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초청, 영성 리더십 훈련’이 오는 23일부터 5일 간 다니엘기도원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평화나눔공동체(APPA, 지부장 송요셉 목사)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스스로 자립의지가 있고, 신실한 믿음을 가진 홈리스 7명을 엄선,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다.

훈련에는 상담 전문가 유희동 목사(광야교회)를 비롯, 고동성 목사(시온감리교회 유스부 담당), 랜드 웬트 목사(Rev. Randy Wendt, Walking Talking Ministry), 팀 랜드리 목사(Rev. Tim Landry, Jesus First Mission), 드랙 뮬러 목사(Rev. Drag Muller, Living Faith Lutheran Church) 등이 초청돼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지부장 송요셉 목사는 “올해 첫 행사인 만큼 시범적으로 7명만 뽑아 훈련에 참여시킨다”며 “훈련 이후 자립해 직업을 찾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함께 기도하며 기도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으로 그들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다”며 “내년에는 약 200명 정도를 훈련시켜 내보내고 함께 기도운동을 일으키고 싶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문의는 송요셉 목사(jchsong@hotmail.com)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