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9월 11일(토) 오후 1시 게인스빌 소재 버지니아 옥스 골프클럽에서 제6회 ‘한인의 날’ 축제를 위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8월 3일 골프대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취지와 설명회를 가졌다.

이은애 회장은 “미연방의회가 지난 2005년 12월에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한 것은 미주한인사회의 공헌과 위상을 미 주류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한인의 날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1세와 2세들이 힘을 합쳐 정체성을 확립하고 계승 발전시키며 다가오는 100년을 바로보는 미주 한인들의 축제일이다."며 "골프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후원하시고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은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이 한인 사회의 훌륭한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인 만큼 많은 이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진행은 워싱턴골프협회(회장 김광운)에서 맡기로 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김기옥, 김광운, 허진준 프로 등이 참여한다.

또한, 경기는 챔피언조, A조, B조, 시니어조, 여성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조별 1,2,3위, 장타상, 근접상 등 다양한 부상이 준비됐다.

홀인원상에는 벤츠 C-클래스(유스티노 한 제공), 한국왕복비행기표 2장(샤프여행사와 탑여행사 제공)이 준비됐으며, 추첨을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 골프 3박4일 티켓 2장(한스여행사 제공)을 선물한다.

참가비는 일인당 $90이며, 신청마감은 2010년 8월 31일까지다. 체크는 Cheong Lee 명의로 27393 Paddock Trail Place, South Riding, VA 20152로 보내면 된다.

골프대회장소 : 7950 Virginia Oaks Drive, Gainsville, VA 20155
참가신청문의 : 703-401-1111(김기옥 프로), 703-932-5198(허진준 프로), 703-338-2768(이청영 준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