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en 여름 수련회가 올해도 8월 2일부터 5일까지 인디애나 업랜드의 테일러대학교에서 열린다.올해의 주제는 요한1서 3장 1절을 주제 성구로 한 “Great Love”다.

12년 전 시카고를 중심으로 창립된 J-Gen은 이제 시카고 지역은 물론 일리노이 주를 중심으로 타주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그 사역의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총 1000명, 그 전 해에는 1500여명이 수련회에 참석했다. 개교회 차원에서 중고등부 수련회를 열기 어려운 교회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소그룹 리더들의 멘토링, 수준있는 각종 세미나, 전체 집회 등이 J-Gen 수련회를 성장시켜 온 원동력이다.

각 교회에서 온 청소년들이 집회에 참가하는 동안 이들을 인솔해 온 사역자들은 별도로 중고등부 사역자 트랙에 참여하며 설교 훈련, 목회자 세미나, 중보기도회를 하며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특징이다.

수련회를 앞두고 J-Gen은 안디옥교회(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에서 7월 2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준비기도회를 연다. 7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그레이스교회(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부흥회 형식의 J-Gen One Night를 연다. 31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는 역시 그레이스교회에서 이번 수련회의 카운셀러들이 모여 훈련받는다.